깊어가는 가을, 그녀의 공연 한 편... 그것도 반값에
서울톡톡
발행일 2013.09.24. 00:00
[서울톡톡] 육아와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여성행복객석' 10월 공연의 예약이 시작됐다. 10월 여성행복객석 신청은 오는 30일(월)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http://yeyak.seoul.go.kr)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서울을 근거로 생활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반인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육아로 인해 문화예술관람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공연을 보는 동안 시간제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자세한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
먼저 10월에는 클래식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11시 콘서트>, <토요콘서트>에 이어 <청소년음악회>, <차이콥스키>가 새롭게 합류했다. 브런치콘서트 형태로 주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있는 <11시 콘서트>에서는 베르디, 바그너 오페라를 비롯해 엘가, 브라암스의 협주곡이 연주된다. <토요콘서트>는 김대진 지휘자의 지휘와 해설로 멘델스존, 드보르작 작품이 연주되며, <청소년콘서트>는 정치용 지휘자가 클래식 초보자의 음악교사로 나서 라흐마니노프, 베르디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밖에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교향곡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아르스노바 시리즈Ⅳ, 마스터피스 시리즈가 제공된다.(문의 02-580-1300)
감동이, '살아있네~'
춤을 추며 그림을 그리는 오리지널 <드로잉쇼>(문의 070-4070-8336), 정겹고 신명나는 장단에 코믹쇼가 어울어진 퍼포먼스 <판타스틱>(문의 02-3143-5959),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들의 이야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문의 1599-9727)는 연령층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른과 아이를 위한 가족 동화 인형극 <애기똥풀>(문의 02-988-2258)은 몰래주는 부모님 사랑이라는 뜻처럼 가슴 따듯한 부모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인형극이며 <페페의 꿈>(문의 02-988-2258)과 <개구쟁이 파파하이든>(문의 02-3216-3968)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클래식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음악적 감성을 키워줄 수 있다.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대학로 최강으로 자리잡은 연극 <작업의 정석>(문의 1588-5212)과 연애에 관한 솔직한 남녀의 적나라한 속마음을 알 수 있는 〈S다이어리〉(문의 070-8129-7420)를 선보이며, 스테디셀러 흥행작 <수상한 흥신소>(문의 070-8129-7420) 1탄과 2탄 등을 여성행복객석에서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정은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담>(문의 02-580-3300)은 차와 다과가 준비되어 있어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쉼표같은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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