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병사와 소녀시대가 기증한 물건 사러 가자!

서울톡톡

발행일 2013.08.29. 00:00

수정일 2013.08.29. 00:00

조회 1,916

서울시설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장터, 시민 150여명 직접 중고물품 사고 팔아

[서울톡톡]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9월 1일(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장터, 당신의 보물을 나누세요(share your treasur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물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눔·공유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나눔장터는 ▴카부츠(Car boots) 벼룩시장 ▴유명인사 기증 물품 경매 및 공단 임직원·기업후원 물품 자선바자회 ▴시민단체 후원바자회 및 청년활력장터 ▴다양한 체험워크숍과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카부츠(Car boots) 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동차에 싣고나와 트렁크를 판매대로 활용해 자유롭게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다.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을 한 약 150여명의 시민들이 이날 북적거리고 이색적인 장터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며 판매수익금의 10%이상을 자율 기부해 나눔을 실천한다.

또한 나눔장터 중앙무대에선 유명인사 기증 물품 경매 및 공단 임직원․기업후원 물품 자선바자회도 열린다.

경매행사에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사인한 책을 비롯해 별들의 고향 이장호 영화감독, 실미도 강우석 영화감독, 홍명보 축구국가대표 감독, 이봉주·황영조 마라토너, 현정화·유남규 탁구 국가대표 감독,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이규혁 선수,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 선수, 소녀시대, 제국의 아이들 등 여러 유명인사 및 스포츠스타, 연예인들이 기증한 물품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공단 임직원 2천여 명이 기증한 물품과 기업후원 물품을 자선바자회 부스에서 둘러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회적 기업과 청년단체가 참여하는 '후원바자회' 및 '청년활력장터'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청년일자리허브‧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가 후원해 여러 사회적 기업과 청년단체가 참여하는 후원바자회 및 청년활력장터도 열린다.

이곳에선 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 및 각 사회적경제단체가 생산한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며, 가족 참여형 워크숍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문의 : 서울시설공단 02-2290-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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