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주말행복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톡톡

발행일 2013.01.10. 00:00

수정일 2013.01.10. 00:00

조회 2,529

[서울톡톡] 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초·중·고 학생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주말 행복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11일(금)부터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역량을 갖춘 민간 운영업체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주말 행복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인성 교육 및 재능을발견하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주말에 나 홀로 방치되기 쉬운 아동의 돌봄 기능도 수행 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사업시행결과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던 체험프로그램과 토요 동아리 활동에 집중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주말행복투어', '지역연계 주말프로그램', '주말현장체험학습' 등 3개 사업에 총 27,137명이 참여하였으며, 이용자의 만족도는 평균 88% 이상으로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일반 학생 뿐 아니라 한 부모, 조손 부모, 소년소녀 가장 등 부모의 관심 밖에 있는 학생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배려하여 참여토록 힘쓸 예정이다.

'주말행복체험 프로그램'은 체험프로그램과 주말 동아리 활동 지원의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체험프로그램은 역사·문화, 예술·체육, 진로·직업 탐색, 교과연계 체험 및 봉사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고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현장 투어 형식으로 주로 운영된다.

체험학습의 효과를 높이고 기존의 1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2~3개월(8~12회) 동안 중장기 프로그램으로 교육적 효과도 노린다.

아울러, 지역사회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공연장, 공원 등 다양한 공공시설과 각종 관련기관(단체) 등의 프로그램과 자원을 연계하여, 강의실 위주의 학습에서 탈피함으로써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 투어 방식과 직접 대상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참여 대상과 운영방법을 세밀하게 디자인하여 서울 시내 초·중·고 학생이 학년급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 할 수 있고, 서울 전역에서 거주지 근처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 또는 비권역별 운영 등 운영방법을 다양화하여 참여율도 높이고자 한다.

토요 동아리 활동 지원은 자치구 제한 없이 자발적으로 구성된 동아리 활동 계획서를 학생들이 직접 운영기관에 공모 형식으로 제출하며 운영기관은 이를 심사하여 선정된 동아리에 대해 인적·물적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년도에는 25개 구청에서 총 407개 동아리, 6,194명이 참여하였으며 현장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시는 우수 기관 모집을 위하여 1월 11일~3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 공고하고, 추후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사·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1월 16일(수) 16:30 ~17:30, 서울시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서울시내 청소년 관련단체(시설) 및 교육 분야 사회적 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학교지원과 02)2171-2536 / sjhappy5@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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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행복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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