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시인, 김용택 만나러 신청사 가자
서울톡톡 조선기
발행일 2012.12.17. 00:00
[서울톡톡]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을 비롯 정호승 시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이승묵 서울대 교수, 박원순 서울시장 등 우리시대 대표 지성 5인을 만날 기회가 생긴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고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희망특강'을 펼친다. 특히 진로 고민 중인 고3 학생에게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희망특강'은 12월 26일부터 1월 말까지(1월 2일 제외)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김용택 시인은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21C 인간형태 호모 심비우스'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한국의 스티븐 호킹'이라 불리며 귀감이 되고 있는 이상묵 서울대 교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기술과 인류의 미래'를, 마지막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은 '나의 삶, 나의 스승-내 인생을 바꾼 열 분의 스승'을 주제로 희망을 전달한다.
특강은 서울시 고등학생은 물론, 학부모,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11월 27일(화)부터 매 회 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현재 정호승 시인을 제외한 다른 이들의 특강은 접수가 여유로운 편이다.
신청은 5회 특강을 모두 신청하거나 원하는 특강만 지정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강연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경우 참가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특강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서울시 인터넷 방송(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다만 정호승 시인의 강연은 생중계에서 제외된다.
희망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학교지원과 (02-2171- 2124~28)로 하면 된다.
■ 희망특강 일정 및 강사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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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서울시 학교지원과 02)2171-21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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