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은 누가 울릴까?

서울톡톡 조선기

발행일 2012.12.11. 00:00

수정일 2012.12.11. 00:00

조회 1,689

[서울톡톡] 2012년 제야의 종은 누가 울릴까? 서울시는 2012년을 마무리하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인사를 시민들로부터 직접 공개 추천 받는다.

기간은 12월11일(화)부터 17일(월)까지로,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타종인사는 국민에게 희망을 준 인물, 나눔실천, 국위선양, 역경극복, 용감한 시민, 기타 화제의 인물 등을 선정하여 추천하면 된다.

시민들에게 추천받을 '제야(除夜)의 종' 타종 인사는 총 11명으로, 이들은 매년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고정인사(서울시장·서울시의회의장·서울시교육감·서울경찰청장·종로구청장)와 함께 총 33번의 종을 치는 보신각 제야의 타종행사에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는 시민 추천 인물을 심사하여 최종 타종인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 문의는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또는 역사문화재과 (02-2171-2587)로 하면 된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 역사문화재과 02)2171-2587

■ 최근 3년 제야의 종 타종인사
 ○ 2011년도 
  마리아 베르틸데 하르트만(노트르담수녀회 수녀(독일국적)), 이정주(이주여성, 독거노인 등에 봉사),
  송병권(환경미화원), 김복동(일본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이지선(소방공무원), 장재연(1인 청년
  창업가), 임은선(전업주부로 첫 번째 1일 시민시장), 혜문스님(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 사무처장),
  이윤영(어려운 환경을 극복, 서울교대 입학), 신영록(축구선수로 경기 도중 의식을 읽고 쓰러진후,
  기적적으로 회복), 김재우(공병 공무 중 척추장애 극복, 희망적인 삶을 살아감)


 ○ 2010년도
  이민혜(갑상선암을 극복하고 광저우아시안게임 사이클 금·은메달 수상), 김윤진(영화배우),
  정명화(첼리스트), 이애란(탈북여성 최초 이화여대 박사학위 수여, 경인여대 교수),
  김철범(장애인이 전체 직원의 80%로 100만달러 수출탑, 한율식품 대표), 주남철(고려대 명예교수),
  문세인(2010년 효행상, 성남여고 2학년) 등


 ○ 2009년도
  허정무(2010월드컵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김종현(헌혈왕 육군상사), 엄홍길(세계최초 16좌 완등),
  김수자(김밥 팔아 수익금 70%기부), 떠르지재벤(다문화가정 효부상),
  마리헬렌브라셔(40여년간 저소득 주민 봉사) 등

간편구독 신청하기   친구에게 구독 권유하기

#타종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