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춤판이 열린다

서울톡톡 조선기

발행일 2012.12.03. 00:00

수정일 2012.12.03. 00:00

조회 1,706

[서울톡톡] 서울시창작공간인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홍은예술창작센터는 12월 4일(화)과 6일(목)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에서 4개 무용분야 입주단체들의 공연 <춤, 열다 시즌2>를 마련한다. 

<춤, 열다 시즌2>는 홍은예술창작센터 입주 무용단체들이 입주기간 동안 발전시킨 무용작품을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무대에는 '홍댄스컴퍼니', '렉나드댄스프로젝트', '유빈댄스', '빛소리친구들' 등 모두 4개 팀이 참여한다.

홍은예술창작센터의 입주무용가(팀)들은 2012년 한 해 동안 무용전용 연습실과 스튜디오 사용, 실연 기회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는데, 이번 공연은 그 혜택의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특히 무용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서대문구 지역 주민들에게 연말맞이 송년 문화선물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춤, 열다 시즌2>는 '장애인들에게 춤 출 권리를 찾아주자'는 목적으로 창단된 전문장애인무용공연단 '빛소리친구들'의 <화랑! 검의 노래>,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미국 뉴욕 APAP재팬소사이어티 초청공연 등 국내외에서 두루 인정받아 온 '유빈댄스'의 <순간>의 작품 일부, 연극적 상상력과 콘템포러리 무용의 결합을 통해 유쾌한 무용 작품을 선보여 온 홍댄스컴퍼니의 <꽃 위에 앉은 똥파리>, 한국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창의적 춤의 지평을 넓혀가는 '렉나드댄스프로젝트'의 <서른 즈음에>로 구성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며, 사전예약은 나눔티켓(http://www.nanumticket.or.kr)과 홍은예술창작센터 네이버 카페(http://www.seoulartspace.or.kr)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당일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홍은예술창작센터 운영사무실(304-9100)로 하면 된다.

■ 공유와 환원의 춤판 - <춤, 열다 시즌 2>
 ○ 일 시 : 2012년 12월 4일(화), 12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 12월 4일(화) 오후 7시 30분
        · 홍댄스컴퍼니 <꽃 위에 앉은 똥파리> (25분) - 안무가 : 홍혜전
        · 렉나드댄스프로젝트 <서른 즈음에> (30분) - 안무가 : 전성재
    - 12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 유빈댄스 <순간 中> (26분) - 안무가 : 이나현
        · 빛소리친구들 <화랑! 검의 노래> (20분) - 안무가 : 이애현
 ○ 장 소 :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
 ○ 참가단체 : 홍댄스컴퍼니, 렉나드댄스프로젝트, 유빈댄스, 빛소리친구들
 ○ 문 의: 홍은예술창작센터 02)304-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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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예술창작센터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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