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즐거운 11월을!
서울톡톡 김효정
발행일 2012.11.05. 00:00
[서울톡톡] 애니메이션 전용극장인 서울애니시네마에서는 벤 스타센 감독의 바닷 속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처2'가 오는 25일(일)까지 상영된다.
2010년 겨울에 개봉해 전국 100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새미의 어드벤처 2'는 더욱 사랑스러워진 주인공들과 다양한 해양 동물들의 등장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또 한 번의 새미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편의 주인공 '새미'와 '레이'는 이미 50년이 지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지만, 이들의 어릴 적 모습을 꼭 빼닮은 사랑스러운 주인공 꼬마 바다거북 '엘라'와 '리키'가 새롭게 등장한다. 또 호기심 많은 아기문어 '애나벨'과 다정다감한 엄마문어 '마가렛', 집게발 다중인격의 랍스터 '루루', 외모 콤플렉스의 소유자 블로브피쉬 '짐보'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깨알 같은 이야기들이 소개된다.
평일에는 오후 1시, 3시, 5시 등 3회 상영하며, 주말에는 오전 11시 1회를 추가해 총 4회 상영한다. 관람료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3천 원이고 일반은 4천 원(주말 조조 3천 원, 20인 이상 단체 2천 원, 장애인 2천 원)이다. 예매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 맥스무비, 인터파크,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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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미의 어드벤처 2' 상영 안내 |
이와 함께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오는 28일(수)부터 12월 2일까지 <2012 최강애니전>을 개최한다. <2012 최강애니전>에서는 프랑스 안시, 캐나다 오타와, 한국 SICAF 등 세계 10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2012년도 수상작 127편 등 33개국의 장·단편 220여 편이 상영되며, 국내외 유명 감독 및 전문가들도 대거 초청된다.
초청 대표작으로는 브라질 장편인 '브래니멀 - 우리들의 숲'이 아시아 첫 선을 보이고, 우루과이·아르헨티나·칠레 3국이 합작한 '리얼 로빈슨크루소, 셀키르크'와 스페인 장편 애니 '노인들', 프랑스 가족장편 '정글 번치', 에스토니아 장편 '로테와 문스톤의 비밀', 폴란드의 '고슴도치 조지' 등 총 6편의 장편이 선보인다.
해외 유명 감독으로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거장인 필 멀로이를 비롯하여, 일본의 거장 야마무라 코지, 일본 TBS 디지콘의 야마구치 야스히로 위원장, '피리 부는 목동'을 만든 중국의 3대 애니메이션 거장인 터웨이, 쉬진타, 왕수첸의 2세들인 수창, 셍다롱, 왕이첸이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수능 수험생이 수험표를 제시하면 <2012 최강애니전> 영화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애니시네마는 서울시 중구 예장동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에 있다.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BA 만화캐릭터팀(3455-83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SBA 만화캐릭터팀 02)3455-8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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