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여행 쉬워진다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2.07.25. 00:00
전국을 2개 코스로 구분, 주요명소 연결 셔틀형 버스운영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는 서울방문 외국인 관광객 및 주한 외국인의 지방 방문 활성화를 위해 버스자유여행상품(K-shuttle)을 오늘(26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여행 상품은 자유여행 형태로 지방을 방문을 원하지만 언어 및 대중교통 이용불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것으로, 관광 만족도를 높여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 간담회(학계, 항공사, 언론사 등)와 외국 대학생 팸투어를 통한 현장 의견을 반영한 '버스자유여행상품(K-shuttle)'은 동남부와 서남부 등 2개 코스 내 주요명소를 순환하는 셔틀형으로 운영되며, 아웃바운드여행사의 의견을 고려하여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코 스 | 출발일 | 정차지 | |
서남부 | 매주 화, 목, 토, 일 | 서울-부여-전주-여수-순천-부산-서울 | |
동남부 | A | 매주 화요일 | 서울-부산-경주-안동-원주-강릉-평창-서울 |
B | 매주 토요일 | 서울-평창-강릉-원주-안동-경주-부산-서울 |
이 상품을 이용할 경우 관광객들은 자유로운 탑승 및 다음 회차 버스 이용을 통해 원하는 기간만큼 지방체류 및 자유로운 일정 구성을 할 수 있다. 또 서남부코스를 이용한 후 동남부코스로 환승하여 전국일주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응급조치자격 이수한 베테랑 가이드 탑승 및 기념품 제공
셔틀에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E.F.R(응급처치)자격을 이수한 베테랑 가이드가 탑승하여 안내를 담당하며, 코스별 관광명소에도 지자체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되어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별 관광명소 안내 및 스탬프 날인이 가능한 패스포트형 브로셔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한국관광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도 있다.
서울시-6개 지자체,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공동추진 및 상생관광 협력 모델로 추진
서울시는 이번 상품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부산, 강원, 충남, 전남, 경북, 전주시 등 6개 지자체 및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유관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 및 지속적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추진해 한국을 대표하는 필수 체험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K-shuttle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지방 서민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서울-지방 상생관광'의 협력모델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K-shuttle 셔틀 일정
※기상 및 도로상황에 따라 운행시간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기상 및 도로상황에 따라 운행시간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문의 : 관광과 02)2171-2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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