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콘서트 볼까, 곤충체험+이벤트 갈까
하이서울뉴스 조미현
발행일 2012.03.23. 00:00
브런치와 함께 낮시간대에 즐기는 '한낮의 클래식' 공연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봄을 맞이하여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마련했다. 우선 콘서트홀에서 4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한낮의 클래식’. 클래식은 비싸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바꿔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5일간 다양한 테마로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공연별로 친절한 해설까지 곁들이므로 클래식 입문자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티켓가격이 부담 없다. 전석 5,000원이고, 8일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은 전석 1,000원이다. 9,000원짜리 '공연+샌드위치' 패키지를 구입하면 공연 전후에 꿈의숲 아트센터 카페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전체 공연(6회) 패키지로 구매하면 15% 할인을 받아 22,100원이면 된다.
4월 4일과 4월 7일 무대에 오르는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팀은 소규모 앙상블의 뛰어난 연주실력을 선사한다. 4월 5일 무대는 한국 대표 3명의 베이스들이 가곡과 오페라의 감동을 들려주고, 4월 6일의 타악팀 ‘뮤즈 타악기 앙상블’은 드럼, 마림바, 비브라폰, 자일로폰 등 재미있는 타악기의 매력을 십분 보여줄 것이다. 4월 8일 마지막 무대는 청소년 문화육성사업의 성공 케이스로 꼽히는 강북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스트링 앙상블팀 25명이 콘서트홀을 꽉 채울 것이다.
■ 한낮의 클래식 ○ 기간 : 4월 4일(수) ~ 8일(일) ○ 장소 :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297석) ○티켓: 전석 5,000원 (8일공연 전석 1,000원), 전체 6회 패키지 22,100원, 공연+샌드위치 패키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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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독충까지 체험하는 테마 전시, 월별로 새 이벤트 '꿈꾸는 곤충' 전
그렇고 그런 박제된 곤충 전시만은 아니다. 4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열리는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의 ‘꿈꾸는 곤충’ 특별기획전은 곤충들을 관람하는 것뿐 아니라 곤충 채집의 방법, 표본의 방법 등을 체험하고 살아있는 곤충과 무서운 독충까지 경험하는 '오감 만족 체험'을 테마로 삼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세계 5대 장수풍뎅이 중 하나인 오각뿔 장수풍뎅이 표본체험 교실도 운영한다.
한 번 가고 두 번 가도 지루하지 않을 만하다. 매월 색다른 이벤트가 진행된다. 4월에는 곤충표본을 무료로 나누어주고, 5월에는 꼬물꼬물 올챙이를 무료로 분양한다. 6월에는 훨훨 날아다니는 나비 체험도 준비되어 있고, 7월에는 '나도 퀴즈왕', 8월에는 '나는 수서곤충 레이서'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와 별도로 언제든지 'I bugs' 어플로 곤충 채집 이벤트에 참가하면 풍성한 상품과 무료관람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료는 모든 연령 9.000원이고 체험 프로그램은 12,000원이다.
문의: 꿈의숲 아트센터 02) 2289-5401, www.dfac.or.kr
■ '꿈꾸는 곤충' 체험전 ○일 시: 4월 1일~8월 26일 (매주 월요일 휴관) ○장 소: 상상톡톡미술관 ○관람료: 연령 관계 없이 9,000원 체험프로그램 12,000원(전시관람 포함), 학교단체 7,000원, 유아단체 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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