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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2.02.10. 00:00

수정일 2012.02.10. 00:00

조회 2,380

광진교 8번가 <머리띠에 예술을 입히다> 전시 작품

광진교 8번가, 팝아트 전시 <머리띠에 예술을 입히다>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광진교 8번가와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에서는 특색 있는 2월 전시를 마련했다. 봄방학을 했거나 혹은 앞두고 있어 색다른 가족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이곳으로 발걸음을 해보자.

광진교 8번가에서는 200개의 여성용 머리띠를 팝아트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머리띠에 예술을 입히다> 전시가 오는 15일(수)까지 열린다.

팝 아티스트인 엘리 송(Alie Song)이 직접 만든 전시 작품은 추억의 마론 인형, 장난감 총, 장난감 말 등 독특한 소품과 머리띠를 결합시킨 신개념의 팝아트다. 머리띠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모양의 장식품은 작가가 직접 만든 추억의 소품으로, 어린시절의 기억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지녔다. 

팝아트란 대중문화 속에 등장하는 이미지를 작품으로 표현한 현대 미술이며 앤디워홀, 로이 리히텐스타인 등이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로 꼽힌다.

이 외에도 작가가 직접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걸맞게 찍은 사진을 작가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ongalie)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작가가 직접 디자인해서 만드는 케이크 상품권을 선물한다.

광진교 8번가는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또는 5호선과 8호선의 천호역 2번 출구로 나와 약 15분 정도 걸으면 된다.

뚝섬 자벌레 <처음> 전시 작품

뚝섬 자벌레, 대학생들의 신선한 작품을 선보이는 ‘처음’전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에서는 오는 15일(수)까지 15명의 대학생들이 선보이는 작품 전시 ‘처음’ 전이 열린다.

전시에 참여한 15인의 작가는 시각·산업·조경 등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들로, 발전적 예술 활동을 위해 그룹을 결성하고 처음으로 이번 ‘처음’ 전을 준비했다. 다양한 생각과 접근·표현 방식으로 해석된 사진과 회화, 조형물 등 독창적인 작품이 소개된다. 

이어 16일(목)부터 28일(화)까지 자벌레전시장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회화 전시회가 열린다.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표현한 그림 속에서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을 엿보는 재미가 있다.  

자벌레전시장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참조하거나 한강사업본부(02)3780-0776)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한강사업본부 02)3780-0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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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 #광진교 8번가 #뚝섬자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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