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각도 S라인시대!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1.11.21. 00:00
도심 속 멋진 자태를 뽐내는 샛강다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생태공원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올해 4월 12일에 개통한 여의도샛강다리. 시민들에게 선을 보이자마자 아름다운 S라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신길동 및 여의도 직장인과 학생들의 출근·통학코스와 지역주민들의 산책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국제공공디자인대상 토목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서울 시민 외에도 사진을 취미로 가진 많은 분들이 이 다리를 담기 위해 여의도를 찾는다. 찍는 방법은 여러 가지. 여의도 빌딩 꼭대기에서 전체를 조명하기도 하고, 다리 밑에서 사진기를 올려 찍기도 한다. 다리의 골조와 수많은 케이블이 형성하는 입체적인 곡선이미지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한 형상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점, 선, 면의 독특한 조형미를 카메라에 담고자 한다면 여의도샛강다리 초입부에서 한 컷, 중간부분에서 자세한 이미지 한 컷, 막바지에 전체 이미지 한 컷을 찍어보자. 샛강다리 하부에서 역광으로 S라인 실루엣이 도드라지게 찍는 것도 독특한 사진을 남기는 하나의 방법이다.
낮에 샛강다리를 찍다보면 그 아래 펼쳐진 자연경관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은 도심 속 펼쳐진 생태공원으로 여의못 관찰데크, 창포원, 버들광장에서 사진을 찍으면 자연의 숨결을 담아낼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여의도샛강다리는 지하철 9호선 샛강역 4번 출구(70m), 5·9호선 여의도역(470m)에서 도보로 접근하면 된다.
문의: 한강사업본부 홍보과 ☎02)3780-0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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