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찍은 사진, 전문가가 평가를?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1.08.19. 00:00

수정일 2011.08.19. 00:00

조회 2,531

여의도샛강다리 (와우서울 시민작가 '컴사랑'님의 작품)

세계적 사진평론가 Vicki Goldberg 등 한국 최초 방문, 리뷰어 동참

국내 사진가가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2011 서울사진축제 포토 리뷰’가 열린다. 오는 11월 2일에 개최될 '2011 서울사진축제'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사진평론가인 Vicki Goldberg와 휴스턴 포토그래피 페스티벌 리뷰행사의 메인 리뷰어인 Ann M. Jastrab 등 16명의 리뷰어가 구성되어 우수 사진작가를 선정한다.

선정된 10명의 사진작가는 국제적 리뷰를 통해 세계무대에 진출하게 되며, '2011 서울사진축제'에 포토 리뷰 우수작가로 초대되어 시립미술관에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사진가뿐 아니라 취미로 사진을 찍는 시민사진가도 참여하여 전문가의 평가와 어드바이스를 받을 수 있다. 포토 리뷰를 통해 우수시민작가로 선정된 40명에겐 전문 사진작가와 동일하게 축제 기간 중에 작품 전시의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자격은 사진가 분야는 개인전 1회 이상 또는 단체전 3회 이상의 경력 사진가며, 1인당 5명의 리뷰어(해외 2명, 국내 3명)에게 각 15분씩 총 75분을 면담한다. 시민사진가의 경우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전문가의 어드바이스를 받고자 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 1인당 2명의 국내 리뷰어에게 각 15분씩 총 30분간 면담한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공고 및 서울사진축제홈페이지(http://www.seoulphotofestival.com)에 게재된 리뷰신청서 및 접수 서류를 구비하여 사진가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웹하드에 업로드하고, 시민사진가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사진축제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리뷰 참가인원은 사진가 80명, 시민사진가 120명이다. 접수 및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접수)으로 진행된다.

문의: 문화예술과 ☎02)2171-2481

#서울사진축제 #포토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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