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여행 한 번으로 아쉽다면?
admin
발행일 2010.06.28. 00:00
밤의 낭만 즐기는 야외무대! '연희목요낭독극장',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등 해가 지고,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밤. 작가의 목소리를 타고 들려오는 시와 소설이 꼭 그림으로 다가오는 듯하다.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연희문학창작촌에선 7월 29일(목) 19:30분에 신간발표 작가 중심으로 시와 소설 낭독 및 공연이 무료로 열린다. 문학을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책과의 색다른 만남이 될 것이다. 어느덧 서울의 대표적 문화공연으로 자리잡은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도 필수코스다. 매일 밤 7시 30분, 날마다 새로운 주제로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이 무대는 대학시절, 푸른 잔디밭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캠퍼스의 추억마저도 떠오르게 해준다. 또한, 선유도, 서래섬, 서울숲 등에서 저녁 8시부터 진행되는 ’시가 흐르는 서울詩 낭송회(7.3~31)는 시와 공연이 있는 낭만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배우고 싶은 열정! '어린이 여름방학 미술교실', '무료체험공방 나도 예술가' 등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한 대표 프로그램은 '예술가 프로덕션'전이다. 점점 예술작품과 상업성이 결합되어 새롭게 브랜드화되는 경향을 소개하는 것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만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있다. ‘어린이 여름방학 미술교실’이다. 7월 20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간 서울시립미술관 본관과 남서울분관에서 열리는 '어린이 여름방학 미술교실'로 미술관에서 직접 미술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은 7월 1일부터 미술관 홈페이지(http://seoulmoa.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어른들을 위한 코너로는 소장작품을 통해 알아보는 ‘세계미술관기행(7.20~8.10)’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문화창작공간인 신당창작아케이드의 ‘무료체험공방 나도 예술가(~9.11)'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입주작가와 함께 지점토, 한지, 칠보, 규방공예 등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도심 속 자연 체험! '2010 한강사랑 레포츠 페스티벌', '한여름밤 동물대탐험' 등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8.7(토)~8(일) 양일간 뚝섬 한강공원수변무대에서 열리는 ‘2010한강사랑 레포츠 페스티벌’ 은 각종 수상체험과 어린이레포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신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어린이들의 자연체험장인 서울대공원에서도 여름방학을 맞아 동물과 친해지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육사와 함께하는 camping at the zoo(7.25~8.23)', '2010동물대탐험(7.28~8.20)’, ‘한여름밤 동물대탐험(7.23~8.21)’, ‘곤충과 친구하기(7.23~8.20)’, ‘여름식물생태체험(7.19~8.27)’ 등이 준비되어 있고, 그 외에도 ‘아프리카축제(~8.31)', ‘햇빛 숲속여행(~11월)’, ‘달빛 숲속여행(~11월)’, ‘피톤치드 숲속여행(~11월)’ 등의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전통을 직접 경험! '올망졸망 박물관 놀이교실', '한풍체험마실' 등 TV도, 컴퓨터도 없던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서울역사박물관의 ‘전통매듭체험교실(7.6)’, ‘올망졸망 박물관 놀이교실(7.7~8.6)등은 놀이를 통해 선조들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매일 열리는 ‘한풍체험마실’은 2천원~8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한지공예, 손글씨, 국악기체험, 다도 등을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혹은 일요일에는 ‘전통문화체험’ 으로 미니솟대, 장승, 제기 등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전통혼례 시연도 있다. 이외에도 ‘우리종가 이야기’, ‘문화예술 한마당’, ‘예절교육’등이 상시 열린다.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촬영을 해 보거나 전통문화예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운현궁의 체험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하루코스로 즐기는 색다른 문화관광! '서울문화예술탐방', '홍대앞 재발견' 서울에 각종 문화코스를 하루 동안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인기다. 먼저,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는 '서울문화예술탐방(7.8~24 지정일자)'은 내가 살고 있는 서울 구석구석에 숨겨진 문화 공간인 미술관ㆍ박물관ㆍ건축&디자인탐방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알차고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픈 주부, 문화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다.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진행하는 홍대앞 문화예술 탐방프로그램인 ‘홍대앞 재발견(7.25)’도 하루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심장박동소리처럼 젊음과 문화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홍대앞에서 흥겨운 시간과 새로운 재미를 찾는 즐거움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단돈 천원으로 즐기는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7.26~27)’이 변함없이 찾아가며, 서울시향의 '찾아가는 음악회, 실내악의 아름다움(7.16)'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펼쳐진다. 또한, 열린극장 창동의 ‘스타킹버블맨의 버블파티(7.17~25)’,‘금난새와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7.27)’등도 마련되어 있다. 다양하게 마련된 7월의 무료 및 저렴한 문화프로그램 안내 및 행사문의는 서울컬처노믹스 블로그(http://culturenomicsblog.seoul.go.kr) 및 120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다산콜센터 ☎ 02)120 하이서울뉴스/박혜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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