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광객 1,200만 시대 멀지 않았다
admin
발행일 2010.05.11. 00:00
중국 상하이ㆍ중경에서 관광설명회 개최…협력의료기관, 의료관광 세일즈도 펼쳐 중국과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설명회가 어제(11일)부터 28일(금)까지 중국의 중경ㆍ상하이 및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에서 열리고 있다. ‘2010 중국ㆍ일본 서울관광설명회’는 어제(11일) 중국 내륙지역의 신규 관광시장인 중경에서 시작됐다. 하워드 존슨 ITC 프라자(Howard Johnson ITC Plaza)에서 개최된 첫 설명회에서는 50여 명의 현지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우수 관광코스와 신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다음 관광설명회는 5월 13일, 현재 엑스포 개최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상하이 와이탄에 위치한 하얏트 온더 번드(Hyatt on the Bund)에서 열리며, 최근 중국인들에게 인기 높은 ‘의료 관광 상담회’와 수도권 5개 시ㆍ도를 연합한 ‘트래블 마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서울시 협력 의료기관인 ‘성형ㆍ피부과’ 8개소 ‘치과’ 1개소 ‘건강검진’ 2개소 등 총 11개소의 관계자 33명이 상하이를 직접 방문해 서울의 경쟁력 있는 의료상품 홍보에 나선다.
이번 ‘의료관광 상담회’에서는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을 통해 의료관광 핵심 바이어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며, 중국 현지 병원, 에이전트, 헬스&뷰티산업 관계자 등 관련 바이어들을 초청해 1:1 비즈니스 상담도 병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3월 건강검진, 성형, 피부, 한방, 치과 등 5개 분야에서 50개의 서울시 협력의료기관을 선정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가 열리는 중국 상하이에서 첫 해외 프로모션을 통해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ㆍ경기ㆍ인천ㆍ강원ㆍ충북 등 5개 시ㆍ도로 구성된 ‘수도권 관광진흥협의회’도 참가해, 1일 관광권인 ‘수도권’의 매력을 알리고, 각 시ㆍ도별 관광자원과 연계 관광 상품을 소개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설명회 메인 행사에는 ‘사랑하면 춤을 춰라’, ‘샌드애니메이션 공연’, ‘판소리 공연’, '버블쇼', '어린이 태권도 홍보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한식 및 한복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계기로도 활용된다. 일본 도쿄ㆍ후쿠오카에서 관광설명회 개최…23개 관광유관기관 참가 중국 설명회에 이어 오는 5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는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에서 「서울관광설명회」가 열린다. 그랜드 하얏트 후쿠오카(26일)와 도쿄 인터내셔널 하우스 오브 재팬(International House of Japan)(28일)에서 개최하는 이 설명회에서는 주요 아웃바운드여행사와 미디어,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우수 관광 코스와 신규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또 의료기관 및 공연, 쇼핑 등 국내 23개 관광유관기관이 참가하는 ‘트래블 마트’와, 지한파 일본인 토크쇼, 전통주 막걸리 이벤트 등도 함께 개최하여 서울 관광상품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국, 일본 현지 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러시아 의료관광설명회, 홍콩 관광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해외마케팅과 국내 인프라 조성을 통해 관광객 1200만 유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10 중국ㆍ일본 서울관광설명회 개요
문의 : 관광진흥담당관 02) 2171-2457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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