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만족, 디지털 미디어 시티에서 만나요
admin
발행일 2009.10.13. 00:00
영화, 음악, 게임, 패션쇼, 미술, 퍼포먼스에 액션영화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3일 동안 프로게이머와 게임 배틀을 벌이고, 하늘을 나는 영화 속 액션 장면의 주인공이 되고, '장기하와 얼굴들'의 라이브에 열광도 하고, 미개봉 신작과 통통 튀는 애니메이션 영화도 보고, 전기자동차와 전기오토바이도 타보고, 만화 캐릭터의 코스프레도 구경하고, 디지털아트 전시도 관람하고, 해가 지면 환상적인 빛의 퍼포먼스도 보고… 영화, 게임, 패션, 전시, 음악,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와 첨단 가로시설 등 디지털 기술과 도시환경이 융합된 세계 최고의 디지털문화도시를 꿈꾸는 상암 DMC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09 서울DMC컬처오픈'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 행사는 디지털컬처 중심의 문화축제다. 말로만 듣던 DMC를 100% 느끼고 체험할 수 있고 모두 무료다. 많고 많은 축제 프로그램 중에서 하이서울뉴스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몇 개 소개한다. 하나! 문화콘텐츠센터 지하 1층의 시네마테크 KOFA에서 진행되는 3일간의 '디지털 영화제'에 주목하자. '안나까레리나', '크리스틔나 여왕' 등 1930년대에 모던걸과 모던보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영화 5편이 디지털로 복원되어 상영된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제작 지원한 실험적인 애니메이션에서는 튀는 감각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정찬, 추자현, 김흥수가 출연하는 '러브홀릭' 시사회에서 미개봉영화도 보고 '싱글즈'로 알려진 권칠인 감독과 주연 배우들도 만나볼 수 있다. 천만 관객이 봤다는 '해운대' 관람을 놓친 분들이라면 '디지털영화제'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동건 주연의 올가을 기대작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프리뷰까지 덤으로 볼 수 있다. 티켓은 '서울DMC컬쳐오픈' 홈페이지(http://sedco.sba.kr)를 통하여 일부 사전접수를 받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니 서두르시기 바란다. 둘! DMC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액션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다. 바로 KGIT 5층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Ready DMC Action!'. 참가자는 체계적인 스턴트 기본 교육을 받은 후, 박진감 넘치는 와이어액션을 체험할 수 있으면 체험 장면은 나중에 사진으로 찍어 이메일로 보내준다. 액션 체험은 1일 4회 진행되며 역시 행사 홈페이지(http://sedco.sba.kr)에서 사전접수할 수 있고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셋! 게임에 자신 있다면 DMC에서 프로게이머와 한판 승부를 펼칠 수 있는 영광을 가져보자. 일반인 대상의 스타크래프트 '사전게임배틀'이 펼쳐진다. 역시 행사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 20명을 대상으로 개인전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2명을 선발하며, 이들은 MBC게임 프로게임단 Hero의 떠오르는 신예 정우서, 장민철 선수와 불꽃 튀는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다양한 조합의 팀플레이와 프로게이머들끼리의 대결도 마련되어 있으으며, DMC 입주회사인 드래곤플라이의 대표게임 '스페셜포스'로 MBC게임 Hero 프로게임단과 대결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는다. 넷! DMC에서 펼쳐지는 3일간의 음악파티도 지나칠 수 없다. 16일에는 ‘MBC FM 현영의 뮤직파티’ 라디오 공개 생방송이 진행되며, 15일과 17일에는 2009년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뮤지션인 '장기하와 얼굴들'을 비롯하여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아침', '치즈스테레오', 'DMC직장인밴드' 등이 참가하는 라이브 무대인 'Indi樂DMC'가 펼쳐진다. 또한 '디지털음악회'에서는 국악밴드 'IS'의 일렉트로닉 국악과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스펙터클한 타악공연도 펼쳐진다. 다섯!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DMC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유비쿼터스 길인 DMS(Degital Media Street)에서 첨단지능형 가로등 ‘IP-Intelight’의 빛의 퍼포먼스를 경험해보자. ‘IP-Intelight’에 LED조명을 설치해 메인무대에서 나오는 레이저와 함께 환상적인 빛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며 이 첨단거리를 무대로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이밖에도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세그웨이 시승 체험과 코스프레 페스티벌, 조각퍼포먼스, 판토마임, 캐리커처, 비눗방울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첨단문화거리 DMS를 수놓는다. 또한 지저분했던 DMC 단지의 공사가림막을 '물, 흙, 불, 바람, 빛'의 모티브로 환골탈태시킨 세계 최장(7,561m)의 거리미술관, 아트펜스도 DMC의 볼거리다. 행사기간 동안 큐레이터가 직접 작품 설명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DMC컬처오픈' 축제가 진행되는 3일간은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등을 경유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되므로 주변의 친환경공원도 함께 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문의: 경쟁력강화본부 투자유치담당관 02) 2171-2845, http://sedco.sba.kr/ 하이서울뉴스/조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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