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컷으로 담아내는 서울의 천태만상(千態萬象)
admin
발행일 2009.08.21. 00:00
광화문광장, 서울역광장, 남산N타워광장 등에서 순회 전시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남산의 정취, 생동감 넘치는 한강, 서울을 즐기는 외국인들의 흥겨운 표정 등 서울의 천태만상(千態萬象)이 한 컷 한 컷의 사진에 담겼다. 올해로 14회째 열리는 ‘서울관광사진전’의 수상작 80여 점에 담긴 풍경들이다. 서울의 대표 사진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서울관광사진전’은 서울만이 지닌 독특하고 매력적인 자연경관과 문화명소 및 다양한 축제 등 역동적인 서울의 모습을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공모전이다. 각종 시정홍보 등 서울관광활성화에 적극 활용될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남산N타워광장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광장인 광화문 광장과 서울역광장,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에서 차례로 전시된다. 지난 8월 22일(토)부터 시작된 남산N타워광장 전시는 28일까지 이어지며,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는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서 사진전이 열린다. 이어 9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서울역광장에서, 9월 17일부터 30일까지는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2층 스타가든 앞에서 전시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전시는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전시는 24시간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플리커, 유튜브 통해 외국인들에게도 서울의 모습 전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공모한 ‘오프라인 공모전’에는 디지털 148점, 아날로그 17점 등 총 165점이 접수됐으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 2명 등 총 49명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오프라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세훈(충북 청주 거주) 씨는 <보드 타고 서울구경>이라는 작품으로 “외국인 청소년들의 자유분방함과 활력을 통해 서울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금상은 서울의 60~70년대의 거리와 일상을 재현한 <청계천 추억거리>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표현한 최효순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온라인 공모전은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11건의 사진이 접수되었다. 하이서울페스티벌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하이서울페스티벌>(아이디 cstrike)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20명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군성 상명대 사진학과 교수(한국사진학회 회장)는 “올해 출품작들은 지난 1년 동안 새롭게 선보인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부터 주변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순간들까지 다양한 소재와 표현방법을 보여주었다”고 심사 결과를 설명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외국인 대상 사진 전문 사이트인 Flickr(플리커)와 Youtube(유튜브)에 지속적으로 게재된다. 2009 서울관광사진전 일정 및 수상작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진전 공식블로그(http://2009seoulphoto.tistory.com) 및 주관 사업자인 이투엑스포(02-333-623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 관광진흥담당관 ☎ 02) 3707-9430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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