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세계적인 ‘디자인마켓’ 탄생한다
admin
발행일 2008.10.06. 00:00
‘서울디자인올림픽’에서 펼쳐지는 활기찬 디자인시장 …비르짓 로먼 등 디자인 유명인사 참여 세계 디자이너의 제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디자인 장터가 열린다. 이는 서울을 국제디자인 비즈니스의 중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디자인 제품을 사고 파는 디자인마트 및 비즈니스토크,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기간은 서울디자인올림픽이 열리는 10일부터 31일까지며, 장소는 잠실종합경기장 1층 북서쪽 공간(Gate1-7)에 마련된다. ‘디자인마켓’은 세계디자인수도(WDC;World Design Capital)_서울’의 예비 행사로 지난 3월 17일 서울시와 Icsid(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와 협정을 체결한 이후 올해부터 2010년까지 매년 서울에서 열린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국내외 디자이너들에게 셀프 프로모션 및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디자인 전문기업에게 관련 산업의 최신 동향을 알려주는 한편, 우수 중소기업과의 B2B 기회를 제공한다. 디자인마트에서는 서울영디자이너스마트 외에 세계적인 디자인포털 디자인붐(designboom)이 주관하는 ‘붐마트’가 한국 최초로 열린다. 붐마트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동안 열려 그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자이너스 토크’에서는 디자인붐 편집장 비르짓 로만(Birigit Lohmann, 이탈리아)외에 세계적인 디자인포털 Core77 대표 스튜어트 콘스탄틴(Stuart Constantine, 미국), 세계적인 디자인소재전문기업 마테리아 대표 엘스 질스트라(Els Zijlstra, 네덜란드), 캘리포니아 예술대학교 MBA 스쿨학장 네이단 셔드로프(Nathan Shedroff, 미국) 등 디자인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디자인산업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불꽃축제, 친환경 패션 솔루션, 한류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 이밖에도 서울디자인올림픽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먼저 10일 개막식에는 빅뱅, 김건모, 솔비, 다이나믹 듀오 등 유명 가수들이 참석하고, 축제분위기를 돋우는 ‘불꽃축제’는 11일 잠실운동장과 한강 둔치에서 열린다. 또 10월 19일 19~20시까지 진행되는 ‘2008 친환경 패션 솔루션’ 행사에선 친환경 주제 아래 폐 현수막을 이용한 퍼포먼스 형식의 패션쇼가 펼쳐진다. 실생활의 공예, 디자인 제품에 관심이 있다면 10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유용한 생활 디자인의 세계’를 방문해보자. 이와 함께 주말 1일 2회 공연하는 ‘몸짓 디자인 공연’에선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전문 비보이 그룹과 대학 댄스 동아리들이 참여, 열정적인 댄스 공연을 펼친다. 한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류 디자인 페스티벌’도 주목할 만한 행사다. 10월 25일 19시에는 잠실주경기장 외부 특설무대에서 이준기, 슈퍼주니어, 이민우 등이 출연하는 한류 페스티벌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잠실주경기장 외부광장에서는 한류스타 사진전과 한류 콘텐츠 특별전이 진행된다. 그밖에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서울상징 ‘해치’ 그리기‘와 ’세계 디자인 놀이 공간‘이 마련된다. 그림 그리기 대회는 10월 25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2시까지 열리며, 신청은 haechi.seoul.go.kr로 하면 된다. 핸드프린팅, 북아트 등의 놀이프로그램이 가득한 ‘세계 디자인 놀이 공간’은 30일까지 보조경기장에 마련된다. o 문의 : 디자인서울총괄본부 WDC담당관 ☎ 6361-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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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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