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예술컨테이너 등장
admin
발행일 2008.09.24. 00:00
대형마트 10곳에 이동 컨테이너 설치 … 시민과 함께 하는 디자인 만들기 이동 컨테이너가 시민들의 꿈을 담는 예술공간으로 새롭게 바뀐다. 프로젝트는 이동이 용이한 컨테이너를 작업 공간으로 정했다. 컨테이너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서울시내 대형마트 10곳에 1개씩 배치됐다가, 10월 10일 잠실SDO(서울디자인올림픽)행사장으로 집결된다. 이러한 이동은 디자인이 공기처럼 자유분방하게 흐르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으로, Design is AIR는 이번 서울디자인올림픽의 주제이기도 하다. 컨테이너가 설치되는 대형마트는 홈플러스 강서점, 롯데마트 금천점, 하나로클럽 양재점, 행복한세상 목동점 등 10곳이다. 프로젝트에는 강슬기, 김광수, 김태은, 서승모, 비욘 코발스키 한센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 서승모 작가는 서울의 도시 모형에 씨앗을 뿌리고 시민들과 공동으로 가꾸는 ‘풍경을 나누어 드립니다’를 선보이고, 노르웨이 작가 비욘 코발스키 한센은 서울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티셔츠 디자인을 통해 서울의 지역성과 세계화를 탐구하는 ‘형제애의 도시’를 보여준다. 또 김광수 작가는 시민들에게 액자를 나눠주고 자신의 사진을 찍게한 후 이를 다시 컨테이너에 전시하는 ‘100개의 알 수 없는 방’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렇게 작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예술 컨테이너는 잠실 SDO행사장에 꽃잎모양으로 설치된다. 이는 서울디자인올림픽이 진행되는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잠실 SDO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 : 서울시 도시갤러리 추진단 ☎ 02-319-5009 | ||||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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