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그랜드세일 2008

admin

발행일 2008.07.24. 00:00

수정일 2008.07.24. 00:00

조회 1,440

베이징올림픽 기간 전후 쇼핑관광도시 서울 알리기

서울시는 베이징올림픽 기간을 전후해 서울을 쇼핑관광도시로 부각시키기 위한 『서울그랜드세일 2008』행사를 진행 중이다.

해외 관광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시작해 오는 8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서울그랜드세일에는 서울 주요 관광지역의 쇼핑ㆍ숙박 ㆍ음식ㆍ 관광시설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기관이 참가한다.

그동안 그랜드세일은 서울의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외국인 대상 세일을 해 왔으나, 이번에는 서울 각 지역과 수도권 일부 시설(용인 에버랜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포함시켜 세일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또 서울그랜드세일 전용 홈페이지(www.seoulgrandsale.com)를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로 구축 운영하여 개별 업소를 소개함으로써, 외국인들이 여행 출발 전부터 업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쇼핑, 숙박, 음식, 관광시설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북을 제작하여 행사 후원기관인 한국관광공사(해외지사)를 통해 해외 27개 도시에 배포했으며, 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과 시내 관광안내소를 찾는 외국인에게도 배포하고 있다.

이번 그랜드세일을 통해 명동, 동대문, 남대문, 이태원, 청계천 등 관광특구 지역에서는 의류, 액세서리, 잡화, 고려인삼 등을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면세점에서는 명품브랜드와 화장품 등을 50%까지 할인하고 일부 면세점에서는 외국인에게 선물도 증정한다.
일부 숙박시설(호텔, 이노스텔 등)도 세일에 참여했는데, ‘자랑스런 한국음식점’ 등 유명 식당들은 쿠폰 소지 외국인에게 10% 할인을 해주거나 냉면, 인삼주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외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고궁(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과 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운현궁 등은 쿠폰 소지 외국인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주기로 했으며, 외국인 인기 관광시설인 N서울타워, 3대 테마파크(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 63시티, 한강유람선, 세븐럭카지노, KAL리무진버스 등도 할인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서울시는 참가 업체와 관련 기관ㆍ단체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서울그랜드세일을 계속 발전시켜, 홍콩ㆍ싱가포르ㆍ말레이시아처럼 해외 유명 그랜드세일과 경쟁하면서 서울이 세계적인 쇼핑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 서울특별시 경쟁력강화본부 2171-2456


하이서울뉴스/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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