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운미팅 이달 30일 개최

admin

발행일 2008.04.21. 00:00

수정일 2008.04.21. 00:00

조회 1,242

서울글로벌센터 직접 방문, 인터넷, 전화 , 팩스로 참가 신청 가능

서울시는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서울 거주 외국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타운미팅을 개최한다.

서울타운미팅은 서울 거주 외국인들로부터 생활 불편 및 요구 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 또는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2000년부터 계속돼 왔다.

특히, 올해 서울타운미팅은 9차에 걸친 행사의 성과와 평가를 바탕으로 새롭게 기획되어 외국인들의 기대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 중 거주 목적별· 커뮤니티별로 의견을 대표할 수 있도록 초청하여, 외국인들의 대표성 있는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효과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문제해결과 대안제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를 통해 행사 전 과정을 녹화하여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행사 당일 참석하지 못한 외국인들도 동영상 시청 후 질문과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타운미팅에서는 ‘서울시의 외국인학교 정책’과 ‘외국인 의료서비스’가 주요 주제로 다뤄진다.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자유질의 시간이 따로 마련되어 사전에 접수된 질문에 대한 답변 및 외국인 임대아파트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토론이 끝난 후에는 참여자들과 함께 사물놀이 공연이 마련돼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서울타운미팅을 통해 외국인을 위한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글로벌센터’ 오픈, 24시간 의료정보안내서비스(MRS) 제공, 용산외국인학교 건립 등 많은 건의사항을 시정에 반영하여 외국인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오고 있다.

서울타운미팅에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은 서울프레스센터 3층에 있는 서울글로벌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인터넷(http://global.seoul.go.kr) 또는 전화(02-2075-4117), 팩스(02-723-3206)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서울시 경쟁력정책담당관 2171-2293

하이서울뉴스/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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