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 U-투어 개시

admin

발행일 2008.03.14. 00:00

수정일 2008.03.14. 00:00

조회 2,398


서울관광자원과 첨단 IT기술의 만남

이제 서울관광이 똑똑해진다. 길을 몰라 헤매고 찍은 사진을 전송 할 수 없어서 애태우는 외국 관광객이 점차 사라진다.
서울시는 14일 오후 2시 40분 명동 중앙로 우리은행 앞에서 ‘서울 u-투어 시범서비스 오픈행사’를 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 정동일 중구청장, 일본인 관광객 체험단 등 1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범행사는 U-투어 허브 점등식, 사진 및 방명록 남기기, 서울시장 축사, 출연진 소개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오세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U-투어 서비스는 민간이 보유한 첨단 IT기술을 서울시의 관광정책에 접목시킨 것으로, 타 도시와 차별화된 서울의 관광세일즈 포인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시장은 “서울 U-투어 서비스가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시민고객의 생활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관광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아 서울이 미래 관광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미수다 인기 출연진 자밀라 등 참석

이날 오픈 행사장에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녀들의 수다 출연자 자밀라, 미리아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공식행사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U-투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미라아는 축사를 통해 “외국 관광객에게 의미 있는 서비스”라며 “누구나 처음 낯선 땅에 발을 디딜 때는 불안하기 마련인데 U-투어가 있어 한국에서는 언제나 걱정 없이 든든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관광정보 서비스인 ‘U-투어 서비스’는 4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국 언어로 시범 서비스 된다.
현재 단말기 550대가 준비되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그리고 명동의 2개소 등 총 4곳에서 대여와 회수가 가능하다.

U-투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말기를 대여한 관광객은 웹에서 계획을 세웠던 일정을 단말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의 실제 여행 경로와 경험이 기록으로 웹에 남아 자료로 정리된다.
U-투어 서비스는 관광 현장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관광지와 쇼핑, 숙박, 주변 명소 등 정보를 단말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관광객의 편의를 더할 전망이다.

문의 ☎ 2171-2460(서울시 관광진흥담당관)


하이서울뉴스/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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