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넘치는 서울광장에서 주인공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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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1.29. 00:00
시민기자 최점용 | |
화려한 루체비스타가 있는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요술풍선 삐에로와 서울시 캐릭터 왕범이가 동심을 일깨우며 시청 앞 서울광장이 다양한 볼거리로 재미가 넘치고 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마당의 무대가 그 주인공이다. 시청역 5번 출구 옆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매주 토ㆍ일요일에 신기한 마술쇼와 아카펠라 공연, 시민 노래자랑의 뜨거운 열기로 한겨울의 추위를 잊게 하고 있다. 지난 주말 시민 노래자랑에는 경남 김해에서 서울 구경을 온 40대 부부의 노래로 시작해 엄마, 아버지와 딸, 손녀들이 다정한 하모니를 들려주었고, 젊은 연인들의 사랑 노래와 어린 아동들의 깜찍한 댄스로 흥을 돋았다. 특히 일본 동경과 인도네시아에서 고국을 방문한 교포들의 애잔한 노래는 큰 감동을 주었다. 이 장면은 매주 토·일요일과 설 연휴 오후2시~6시30분에 Afreeca.com의 하이서울 TV’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제 서울의 문화행사는 관람만 하는 구경꾼에서 직접 참여하는 출연자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 서울시는 내달 10일까지 운영되는 스케이트장 개장 기간에 맞추어 서울광장에서 찍은 사진 공모전과 함께 시민 참여 마당을 진행 할 예정이다. 좀더 많은 시민들이 재미가 넘치는 서울광장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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