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험하며 소망 설계하세요

admin

발행일 2008.01.02. 00:00

수정일 2008.01.02. 00:00

조회 2,707

서울광장 얼음조각축제! 이색체험 하세요

창의문화도시 서울의 1월은 새해 희망을 가져보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는 7일(월)~20일(일)까지 얼음작품 전시관 및 체험관, 조각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얼음조각 축제는 서울광장 외곽에 아이스 청계천, 광화문, 2002년 월드컵 원형탑 등 서울을 상징하는 얼음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단순히 얼음조각을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글루, 아이스 로드, 코끼리 미끄럼틀, 자동차 등 직접 타보고, 만져보고, 놀이도 할 수 있는 작품들이 설치돼 이색적인 겨울 문화체험을 선사한다.

얼음조각 축제기간에는 전문 얼음조각사의 얼음작품 제작과정 교습도 있다. 얼음작품체험관에서는 매일 10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교습이 4회 운영된다. 1시간 동안 현장에서 얼음조각 방법을 배워 작품을 만든 후, 우수작품을 시상하는 작은 이벤트가 열린다.

얼음조각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eoulsport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일일 선착순 8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자치구별 신년맞이 행사, 파랑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최

서울시극단은 9일(수)~20일(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마테를링크의 ‘파랑새’를 공연한다. 세계적 권위의 ‘자끄 르꼭 국제 연극학교’ 최초의 동양인 교수 유진우 연출로 새롭게 태어난 파랑새는 동화 속 아름다움과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공연이 1월18일(금)~2월28일(목)까지 열린다. 아시아 최초의 로컬 버전으로 제작되며, 예술감독 등 현지 스태프들이 참여하고, 30톤에 달하는 무대장치를 프랑스에서 공수해 최대한 원작 환경을 재현할 예정이다.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는 서울 발레 시어터의 가족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11일(금)~13일(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의 대표적 안무가 제임스 전의 참신하고 기발한 해석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이 작품은 기발한 상상력과 순수한 동심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대공원 동물교실에서는 동물모양 연 만들기 체험 및 연 날리기 시연이 5일~27일(매주 토, 일)까지 열린다. 반 고흐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시립미술관 1층에서는 27일(일)까지 ‘언어적 형상, 형상적 언어 : 문자와 미술’전이 개최된다. 이밖에 서울대공원 동물원광장에서는 소원지 걸기 등 다양한 신년행사가 열리고, 자치구별로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 2008년도 1월 주요문화 프로그램 >

서울시 주최·공동 문화행사

서울시립미술관 : 전시프로그램

서울역사박물관 :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재)서울문화재단 : 문화공연프로그램

(재)세종문화회관 : 문화공연프로그램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연주회

자치구 문화행사

문의 2171-2564 (서울시 문화국 문화정책과)
서울시립미술관(☎2124-8938) : (http://seoulmoa.seoul.go.kr)
서울역사박물관(☎724-0191~2) : (http://www.museum.seoul.kr)
남산 한옥마을(☎2266-6923~4) : (http://www.hanokmaeul.org)
서울남산국악당(☎399-1193) : (http://www.sejongpac.or.kr/sngad/)
(재)서울문화재단(☎3789-2148~9) : (http://www.sfac.or.kr)
(재)세종문화회관(☎399-1141) : (http://www.sejongpac.or.kr)
(재)서울시립교향악단(☎3700-6300) : (http://www.seoulphil.co.kr)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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