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애니메이션
admin
발행일 2007.11.05. 00:00
애니메이션 보며 세계 문화 맛보기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7일(수)~13일(화)까지 ‘유러피언 애니메이션 인 서울-체코 특별전’을, 15일(목)~25일(일)까지 일본의 애니메이션 신작들을 선보이는 ‘서울 애니마니아 영상제’를 애니메이션 전용극장 서울애니시네마에서 개최한다. 유러피언 애니메이션 인 서울-체코 특별전은 2003년부터 최근까지 제작된 체코 애니메이션들을 선보이며, 애니메이션 감독ㆍ학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체코 트레본에서 열린 ‘AniFest 2007’에서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받은 장편 애니메이션 ‘One Night in One City’와 관객상을 받은 ‘Ms G’를 비롯, 최우수 체코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3D 애니메이션 ‘Sweet Porridge’ 등의 작품을 통해 체코의 최근 애니메이션 작품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서울 애니마니아 영상제... 애니메이션 신작, 실사영화 상영 15일부터 열리는 서울 애니마니아 영상제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신작들과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실사영화 등을 상영한다. 천재 만화가 마츠모토 타이요의 최고작을 애니메이션화한 ‘철콘 근크리트’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두 악동의 모험활극이며, 사쿠라자 에리카의 만화 ‘천사가 사는 곳’을 원작으로 하는 실사영화 ‘천사’는 대도시 도쿄에 천사가 나타나 사랑으로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환상과 희망을 안겨주는 내용이다. 정령도 원령도 아닌 ‘무시’라는 생명체에 의해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자연현상을 담은 실사영화 ‘무시시’는 오토모 가츠히로 감독,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젊은 스타 오다기리 죠와 아오이 유우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 일본 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2007년도 최신 극장판인 가와모리 쇼지 감독의 ‘아크에리온’, 거대로봇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철인28호’ 신극장판 등 마니아 취향의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 문의 :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애니서비스팀 ☎ 02- 3455-8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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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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