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 디자인공모전 입상작 선정
admin
발행일 2007.10.22. 00:00
서울의 거리 이미지를 새롭게 바꾼다 서울시는 지난 12일까지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및 건축사사무소 등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현상 설계를 공모했고, 22일 결과를 발표했다. 각기 다른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통합디자인으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개 업체가 작품을 제출했으며, 우수작 2점, 가작 3점의 입상작을 결정했다. 공모전은 우수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서울의 Identity(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시설물 가운데 벤치, 휴지통, 볼라드, 보도(점자)블록, 맨홀뚜껑, 가로판매대 등 6종을 대상으로 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작은 없으며, 우수작 2점은 복스앤콕스(주)과 (주)메카조형그룹, 가작 부문은 디자인 퓨즈(주), (주)케이디에이,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예신과 공동 응모한 와이앤피디자인으로 결정되었다. 최우수작이 없는 이유에 대해 심사위원회는 “디자인서울의 4대 기본전략(비우는 디자인서울, 통합 디자인서울, 더불어 디자인하는 서울, 지속가능한 디자인서울) 전체를 아우르는 작품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수작 2점은 형태적 측면과 기능적 측면을 보완 개발하면 디자인 표준화 사업에 부합될 수 있다는 의견으로 결정되었다. 우수작은 상금 1천500만원과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가작은 상금 5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 시는 우수작으로 당선된 업체와 10월 중 실시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보완해 12월까지 성과품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성과품은 자치구 및 전 사업부서에 배포해 시설물 설치에 활용하고, 시민들이 디자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실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도시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표준디자인이 필요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선정하고 디자인을 개발해 거리 공공디자인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 문의 :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 공공디자인담당관 ☎ 02-3707-8146 |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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