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의 미래를 만나다

admin

발행일 2007.10.17. 00:00

수정일 2007.10.17. 00:00

조회 2,541


20일까지,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2007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가 17일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도시환경 등 우리의 생활환경을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부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 공공디자인문화포럼 및 코엑스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주제는 ‘소통의 문화·우리들의 공간, 디자인으로 걷다’이며, 중앙정부부처, 자치단체 및 공공디자인을 선도하는 기업 등 100여곳에서 40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주요 공공기관으로는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원연합회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는 서울시는 서울의 디자인 비전인 ‘SOFT Seoul'을 중심개념으로 공공디자인의 개선사례와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SOFT SEOU’L은 기존의 기능과 효율중심, 건설과 산업중심, 자동차 중심인 도시에서 인간중심, 문화와 예술중심, 보행자 중심으로 변모하려는 것으로, 시는 이를 위해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도입하였다.

서울홍보관에서는 서울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사업, 공공디자인 선도사업, 도심재창조를 위한 남북 4대 중심 축 조성 등의 내용을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켠에는 서울시 벤치˙의자디자인 시민공모 당선작이 전시됐다. 이 공모전은 지난 봄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거리를 디자인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시는 이들 작품을 앞으로 서울거리에 적용할 계획이다.

공공의상디자인전,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전시와 함께 특별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세계 3대 디자인인증기관인 독일 아이에프 디자인센터(IF Design Center)가 참여해 2007 아이에프 어워드(2005 - 2007 IF Award) 수상작 중 공공디자인 분야 세계 최고수준의 수상작을 공개했다. 이러한 해외 공개는 처음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 공공서비스 요원들의 유니폼 디자인 개선안을 제안하는 공공의상디자인전, 경찰차에 미술을 접목시키고 해외 경찰차의 모습을 비교해 보여주는 전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행사 첫 날인 17일에는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가 '인간ㆍ도시ㆍ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8일에는 오스트리아 바르텐바흐 조명연구소의 자연채광전문가인 안드레아스 단러와 권영걸 공공디자인학회 회장, 일본 트라이포드의 나카가와 토시 대표 등 국·내외 저명한 공공디자인 전문가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19일에는 ‘공공디자인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공공디자인심포지엄이 열린다.

한편, 2006년 처음 개최되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던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展’이 올해에는 금번 엑스포행사장에서 펼쳐진다. 엑스포 참가기관을 대상으로 각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개막식 날인 10월 17일 오후에 각 참가기관의 부스를 방문 심사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구분 선정하고, 19일 오후 엑스포 행사장 내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엑스포 전시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인당 3,000원. 20인 이상이면 전화 문의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2007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

기간 : 2007. 10. 17(수) ~ 10. 20(토)
행사장 : 코엑스 신관 컨벤션 홀
홈페이지 : www.publicexpo.co.kr
문의 ☎ 02-6000-8479/ 1075/ 1391/ 1393 (엑스포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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