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바리공주

admin

발행일 2007.10.12. 00:00

수정일 2007.10.12. 00:00

조회 2,906

마고21社, ‘MIPCOM 2007’에서 7억7천만원 참가 지원

한국의 고전신화 바리데기를 소재로 한 오리엔탈 판타지 애니메이션 ‘바리공주’가 한국, 중국, 프랑스 합작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SBA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깐느에서 열린 ‘MIPCOM 2007’에 참가한 마고 21社가 중국 등과 공동 제작중인 애니메이션 ‘바리공주’가 프랑스의 ‘SIP Animation’社로부터 60만 유로(한화 7억 7천만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MIPCOM은 유럽 최대의 TV 콘텐츠 마켓으로 매년 10월 프랑스 칸느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로 SBA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KOCCA)과 공동으로 이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마고 21은 2004년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영예의 장편부분 대상을 차지했던 ‘오세암’과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하얀 마음 백구’등을 제작한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이다.

현재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창작지원 업체로 입주해있는 마고 21은 2005년 7월부터 바리공주를 제작해오고 있으며 2008년 겨울에 프랑스, 중국, 한국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바리공주는 버려진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저승이라는 판타지 공간을 모험하는 이야기로 이미 2006년 SICAF SPP(Seoul International Cartoon and Animation Festival SICAF Promotion Plan)에서 우수 창의 작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기획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문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애니사업팀 ☎ 02-3455-8355)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