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풍물벼룩시장의 새 이름 지어주세요
admin
발행일 2007.08.31. 00:00
15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접수 서울시는 내년 3월1일 개장되는 (가칭)청계천풍물벼룩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서울시민 및 서울거주 외국인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15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혹은 우편접수(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31번지 서울시청 가로환경개선추진반 풍물벼룩시장 명칭공모 담당자 앞, 17일 도착분까지 유효) 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학계, 전문가, 일반시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20일 당선작을 발표(홈페이지 게재)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1편(50만원 상당), 우수작 3편(각 30만원 상당), 행운상 30편(각 2만원 상당)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각각 시상한다. 행운상은 수상자를 제외한 모든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시상한다. 응모 작품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서울시에 귀속된다. 청계천변 풍물벼룩마켓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 지난 8월21일 서울시는 동대문운동장 내 풍물벼룩시장 894개 노점의 전체 이전에 합의를 이끌어내고, 동대문구 신설동 소재 옛 숭인여자중학교 부지에 풍물벼룩시장을 조성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풍물벼룩마켓은 오는 10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1일 개장할 예정이며,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전통을 내재하고, 풍물시장의 이미지를 고려한 디자인의 2층 건물로 설계된다. 이 곳은 전통의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 등 전통과 낭만이 있는 ‘풍물 한마당’을 만들어 세계적 관광명소로 조성될 계획이다. 풍물벼룩시장의 건물 전체 높이는 14미터로, 청계천의 이미지를 담은 한자 川(천. 내천)의 형상을 띤다. 3개의 철골 막 구조물이 연결돼 막힘없는 칸막이(부스)로 배치되며,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통로(램프), 조경수를 배치해 쾌적한 내부공간을 조성한다. 천장은 개폐가 가능해 자연조명과 우천시 적절하게 이용되고, 부대시설로는 화장실, 쉼터, 소규모 공연장, 주차장 등이 배치된다. 또, 시민이나 외국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정문 앞에는 관광안내소가 설치된다. 새롭게 조성되는 풍물시장의 위치는 청계천과 102미터, 철거되는 신설고가 대로변에서 120미터, 지하철 2호선 신설동역에서 약 134미터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따라서 청계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광코스와 연계해 1,200만 외국 관광객 유치 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신설동사거리 고가도로 철거를 완료하는 등 보·차도를 재정비해 주변지역의 환경도 크게 개선시킬 계획이다. ■ 문의 3707-8024 (서울시 건설기획국 가로환경개선추진반) |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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