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생태체험

admin

발행일 2007.08.08. 00:00

수정일 2007.08.08. 00:00

조회 2,204


한강생태공원 체험코스ㆍ프로그램 담은 ‘생태공원이 숨쉰다’ 발간

한강생태체험장에 가면, 다양한 동ㆍ식물을 보면서 자연을 체험할 수가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태공원이 숨 쉰다’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한강시민공원 내에 위치한 생태공원(여의도 샛강, 강서습지, 고덕수변)과 시청홍보관 등에 비치해 자연생태에 관심있는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자연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된다.

책자에는 한강생태공원의 특징, 생태체험코스, 연중 생태프로그램, 공원 내 살고 있는 동ㆍ식물에 대한 설명과 사진,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에 따라 변화하게 될 미래의 생태공원 모습이 담겨있다.

9월부터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에서 ‘생태공원이 숨쉰다’ 배너를 클릭하면 전자책(e-book)이 뜨고, 프린트 할 수 있어서 한강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강서습지 등 한강생태공원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은 버드나무, 갈대, 물억새 등의 군락사이로 자연관찰로가 있다. 생태연못에 가면 물고기들이 샛강바닥에 길을 만들고 다녀 눈으로도 관찰할 수가 있다. 군데군데 모여 있는 청둥오리떼 가족을 비롯, 관찰로를 걸으며 금불초, 꼬리풀, 애기나리, 구절초, 쑥부쟁이 등 자원봉사자 선생님의 야생화 이야기를 들으며 직접 꽃잎을 맛보고 느낄 수도 있다.
찾아가는 길 : 5호선 여의도역 1번 출구로 나와 450m 직진(☎3780-0570)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사람 키만한 물억새들로 인해 관찰로는 오솔길을 걷는 듯한 느낌이며, 철새조망대에 가면 한강변에서 자연스럽게 놀고 있는 각종 철새들을 망원경으로 관찰할 수가 있다.
찾아가는 길 : 5호선 방화역 1,2번 출구, 6번 마을버스를 타고 하차(☎3780-0621)

고덕수변생태공원은 관찰로를 따라 작은 자갈들이 깔려있고, 공원 내부로 들어가면 버드나무 하반림(강 둔치에 조성된 숲)이 있어 꿩, 해오라기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자원봉사자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사진도 찍고 식물 표본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찾아가는 길 : 5호선 명일 전철역 3번 출구에서 2번ㆍ5번 마을버스 승차 후 주공 APT 후문 하차 후 강동구 음식물 재활용 센터 가장 자리 도로로 직진 (☎426-0755)

한강생태공원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에서는 지점토를 이용해 동물 및 곤충을 만드는 ‘자연물 만들기’, 조류ㆍ곤충ㆍ식물에 대해 관찰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 생태를’, 외래식물을 제거해 보는 ‘환경생태지킴이 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공원주변에 있는 풀잎, 나뭇잎으로 손수건과 티셔츠에 염색을 하는 ‘풀잎 물들이기’, 선생님과 함께 동ㆍ식물의 재미있는 모양을 디카에 담아보는 ‘신나는 디카세상’ 등이 운영되며, 고덕수변생태복원지는 자연생태하천으로 변모되면서 각종 동ㆍ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생관찰 교실’, 곤충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사진 속에 담아 보는 ‘꼬물꼬물 곤충이야기’ 등이 진행된다.

생태공원 프로그램

■ 문의 3780-0759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 수상관광과)


하이서울뉴스/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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