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밀림, 캐릭터 조명 등 볼거리 풍성

admin

발행일 2007.07.13. 00:00

수정일 2007.07.13. 00:00

조회 1,759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에 열대식물, 조류, 토피어리 등 전시

능동 어린이대공원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식물원은 열대밀림으로 조성했는가 하면 원숭이 등 43종의 동물캐릭터 조명이 동물원의 밤을 밝히고 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야자수, 바나나나무 등 대형 관엽 식물로 가득한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에 조류와 코끼리 토피어리 등을 전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 풍성하게 마련해 놓았다고 밝혔다.

식물원 곳곳에 호금조, 왕관앵무, 모란앵무, 카나리아 등 열대조류 5종 18수와 대형 코끼리, 나무에 매달린 원숭이, 물을 뿜는 물새 등 토피어리 6점이 배치되어 있고 음향장비를 통해 각종 울음소리도 송출하고 있다. 또 학습안내판과 포토존 조성으로 어린이 학습공간 기능도 하고 있다.

한편 1973년 1,500㎡ 규모로 조성된 식물원에는 대형 관엽식물과 1백년이 넘는 분재 등 338종 6,111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캐릭터 조명 조형물 43종 전시

아이를 목마 태운 아빠, 타조, 사슴, 원숭이 등 어린이대공원의 밤을 밝히는 43종의 캐릭터 조명 조형물은 어린이대공원의 또 다른 볼거리다.

어린이대공원 정문 옆의 환경연못과 식물원에는 밤에 LED(Light Emitting Diode) 조명 방식의 캐릭터가 빛을 발하고 있다. LED 조명은 열과 자외선 발생량은 적으나 효율이 높아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친환경조명이다. 이는 청계천에서 전시되었던 루체비스타로 지난 5월 (주)SK로부터 기증받은 것이다.

이외에 환경연못에는 7백본의 연꽃이 식재되어 있는 등 볼거리가 풍성해 어린이대공원은 연중 시민들의 발길을 끊이지 않고 있다.

■ 문의: 어린이대공원운영센터 ☎ 02-450-9322


하이서울뉴스/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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