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가족캠프
admin
발행일 2007.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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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치고 밥 지으며 양묘체험, 자연탐방 7월30일~8월4일까지 사능수목학습원(남양주시 사능리 소재)에서 운영되는 ‘환경과 가족을 생각하는 1박2일 숲속가족캠프’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숲속가족캠프의 주제는 ‘가족과 자연’이다. 수목원 나무 아래서 텐트를 치고 밥도 지어 먹으며, 수목원 돌아보기, 가족별로 요리나누기, 봉숭아물들이기, 숲속영화제, 외발수레 운전면허 시험, 양묘체험, 자연물공예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환경과 가족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으로 회당 50명(13가족)으로 제한하며 추첨으로 참가자를 뽑는다. 단, 캠프 장소가 시설캠프장이 아니기 때문에 시설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식재료 미리 손질해 오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가볍게 씻기 등 다소 까다로운 생활규칙을 기꺼이 즐길 수 있다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9일(월)~17일(화)까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접수하면 되고,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19일 ‘서울의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새소식’에서 발표한다. 사능수목학습원은 서울광장, 세종로녹지대 등 서울시내 공원과 녹지대에 공급될 나무를 키우는 양묘장으로, 지난 2000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녹색 여가체험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사능수목학습원은 정겨운 기차소리와 살구, 복숭아 등 과실수, 시원한 버드나무, 잔디산책로 등의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 문의 843-4616 (서울시녹지사업소), 031-573-8120 (사능수목학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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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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