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의 도읍지
admin
발행일 2007.05.31. 00:00
 2,4째주 토요일에 개최…전화ㆍ이메일로 참가신청 2천여 년전 한성백제의 도읍지로 알려진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 격주로 열리고 있다. (사)서울문화사학회는 어린이들의 역사공부와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한성백제토성을 탐방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가의 해설이 있어 더욱 유익한 이 프로그램은 2,4주 토요일 오후1시30분에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학습에 필요한 교재를 무료 배부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나 단체는 답사 3일전까지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몽촌토성 유적지에는 몽촌역사관이 있어 백제의 다양한 유물과 유적들을 전시하고 있다. 백제의 초기 토성인 몽촌토성에서 발굴된 토기와 철기, 청동기, 석기 유물과 함께 한강 유역에서 발견된 선사시대 주거지와 백제의 고분군, 몽촌토성의 모형 등을 전시해 서울이 2천년 고도(古都)의 역사적 중심지임을 조명하고 있다. 몽촌역사관 주변에는 몽촌토성 유적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토성벽 위 발굴 조사된 기둥자리에 복원된 목책과 토성 내에서 발굴된 백제시대 움집터를 보존한 수혈주거지 전시관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휴관, 몽촌역사관 문의 ☎ 424-5138)
하이서울뉴스/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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