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막이 아니라 ‘예술작품’입니다
admin
발행일 2007.05.22. 00:00
![]() 시민생활사진 6만장 담은 모자이크 작품 선보여 시청사 일대가 도심 속 새로운 문화예술의 거리로 변모하고 있다. 신청사 공사가 한창인 시청 본관 일대에 설치된 가림막(안전펜스)이 대형 예술작품으로 변신해,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서울시는 신청사 공사현장에 설치된 안전펜스를 예술적 디자인 개념이 접목된 아트펜스로 조성하여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고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24일 완성을 목표로 한창 작업 중인 아트펜스는 가로 90m, 세로 8m의 초대형 작품. 시민들의 생활모습이 담긴 사진과 서울시 경관사진 등 총 6만장의 사진을 디지털 모자이크 처리했다. 아트펜스는 서울의 대표적 명소와 민선4기 주요 프로젝트의 이미지를 예술적 디자인으로 담고 있는 일종의 공공예술 작품이다. ![]() ‘도시 디자인’의 대표적 사례로 손꼽혀 … 2008년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 이처럼 아트펜스 설치는 문화공간과는 거리가 멀었던 공사장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서울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디자인 프로젝트와 도시갤러리 프로젝트의 대표적 작품으로 손꼽힐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아트펜스 설치로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을 문화도시로 각인시키는 한편, 창의시정과 민선 4기 5대 핵심 프로젝트인 경제문화도시, 맑고 푸른 서울, 도시균형발전, 한강 르네상스, 시민행복 업그레이드를 한꺼번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8년 이후에는 시민들로부터 추억이나 기념되는 사진들을 응모받아 시민이 참여하는 아트펜스를 새롭게 설치한다. 서울시는 이번 시청사 아트펜스 설치를 계기로 향후 시에서 시행하는 건축, 토목, 지하철 등 모든 공사장의 안전펜스를 예술작품 전시 공간 또는 시민고객에게 서울시정을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의 : 서울특별시 홍보담당관 ☎ 731-6111 하이서울뉴스/이현정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