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화장실의 변신
admin
발행일 2007.05.04. 00:00
![]() 여성과 유아를 위해 공간 및 변기 수 증설 어느 화장실이나 남자화장실에 비해 여자화장실은 더 붐비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강시민공원은 이런 불편함을 없애고자 여성과 유아를 위한 화장실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화장실 갯수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내부 공간도 여성친화 공간으로 변모한다. 이 사업은 4억의 예산을 투입해 5월~12월, 공원 내 차량형 화장실 46개소 중 노후화된 21개소의 내부를 전면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차량형 화장실은 남성용 변기를 119기에서 84기로 35기 줄이는 대신 유아용 변기 21기를 신설하고, 여성용 변기는 63기에서 77기로 14기를 확충한다. 따라서 리모델링 후 화장실 내부는 여성용 변기가 3기에서 4기로 늘어나고, 유아용 변기가 1기 추가로 신설된다. 이에 맞게 여자화장실 면적도 7.2㎡에서 8.9㎡로 늘어나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 한강시민공원 내 화장실은 지난 2005년 수세식화장실 25개소를 신설했고, 지난해에는 23개소(차량형 15, 고정식 등 8)의 수세식 화장실을 전면교체 및 리모델링해 화장실 내부 벽면과 바닥, 변기, 냉ㆍ난방시설, 조명을 교체했으며, 음악이 나오도록 설치했다. 화장실에 대한 개념이 이렇게 바뀌어 가면서, 자동감지센서에 의한 무선통신망(CDMA)을 통해 관리되는 ‘유비쿼터스 화장실’이 현재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이제 한 발 더 나아가 여성과 유아를 위한 편리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한 건물형 화장실을 2008년에 15개소, 2009년에 16개소 등 추가로 리모델링을 실시할 것”이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쉼터 기능까지 하는 공원화장실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3780-0783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 환경과)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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