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르네상스
admin
발행일 2007.04.27. 00:00
5월부터 운행 …보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배 타고 달리며 한강을 홍보하는 이색 마케팅이 등장한다. ‘한가람호’라고 이름 붙여진 이 배는 길이 17m, 폭 4.5m로 30인이 한꺼번에 탑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기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쇄신하고, 시책사업인 한강르네상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우선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자치구 및 유관부서의 추천을 받은 단체 및 생태체험프로그램 참여자, 장애인, 주한 외교관, 외국인 투자자, 자원봉사자 등 공익목적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스는 상류구간 (뚝섬~잠원~이촌(회항)~반포~잠실~뚝섬)과 하류구간(여의도~노들섬~밤섬~선유도~월드컵분수대(회항)~여의도) 2개 노선 중 선택하는 것으로, 관람객에 따라 한강에서 개최되는 계절별 문화축제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신축적으로 노선을 조정한다. 운영시간은 1시간 20분정도. 배에서는 한강 영상물 관람과 한강 르네상스 사업· 한강 주변 문화유적지에 대한 설명 등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노선에 따라 한강에 사는 물고기(황복, 황쏘가리) 만들기 체험, 생태공원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강사업본부는 “한가람호가 한강을 알리는 홍보 메신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수상관광과 홍보팀(☎3780-0756)로 문의하면 된다. |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