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공기압 10% 부족하면 연료 1% 더 소비
친환경교통과
발행일 2011.03.21. 00:00
타이어 공기압은 에너지 절약이나 이산화탄소 저감뿐만 아니라 안전 운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이지만 아직 상당수의 운전자들은 타이어를 소홀히 보는 습관이 남아있다.
우선 타이어 공기압은 높은 경우보다 낮은 경우 위험성이 커진다. 공기압이 너무 낮으면 고속으로 달리면서 물결치는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라는 현상이 커지면서 어느 순간에 터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 공기압이 10% 정도 부족하면 연료는 약 1% 정도 더 소비된다. 반대로 너무 공기압이 높으면 차량이 통통 튀어 조향 성능이 불안정해지므로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타이어를 선택할 때는 연비에 좋은 녹색 타이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기능성 타이어는 대략 5% 정도의 연비 개선 효과가 있다. 또 계절에 맞는 타이어라야 위험성도 줄고 연료낭비도 막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아침에 출근하면서 시동을 걸고 워밍업을 하는 동안 차량에서 내려 한 바퀴 돌아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그렇게 특별한 것이 없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타이어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최적의 연비를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행동이므로 다른 장치에 앞서 타이어를 먼저 살펴보는 습관을 들이자.
제공 : 서울특별시 친환경교통과 (☎02-2115-7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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