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전 개최
admin
발행일 2007.04.25. 00:00
5월6일까지 청계천 문화관에서 4월25일~5월6일까지 청계천문화관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혁신적인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신 항구도시 함부르크' 전시회가 열린다. 함부르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 항구도시 함부르크 프로젝트’는 함부르크의 젖줄인 엘베 강변의 옛 항구지역을 새로운 도심지역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약 46만8천여평의 부지에 주택 5천500채를 조성하고, 엘베 필하모니와 같은 대형 문화시설을 비롯, 대학, 쇼핑센터 등 복합 단지를 함부르크의 도심과 강변에 조성하는 것이다. ‘신 항구도시 함부르크’ 프로젝트는 낡은 수변지역을 재개발해 새로운 도시환경을 만든다는 점에서 청계천복원사업과 유사하다. 이 뿐 아니라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종광장 조성,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동대문운동장 공원화사업 등 도심재창조사업과 관련, 해외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기존 건물을 재활용한 엘베필하모니 콘서트홀은 수변에 접해 있으면서 물결치는 파도모양으로 설계가 되어 있는데, 이는 노들섬 문화콤플렉스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아울러 친환경적인 수변공시설 조성 등은 한강르네상스 사업 추진에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신 항구도시 함부르크'전은 하이서울페스티벌 기간 중인 5월6일까지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 전시장에서는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다양한 홍보자료도 접할 수 있다. ■ 문의 ☎ 2286-3435 (청계천문화관) |
하이서울뉴스 /이지현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