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서 영화감상
admin
발행일 2007.04.09. 00:00
월~금요일, 매일 저녁 8시부터 30분간 작품 상영 종로3가와 을지로3가 사이에 위치한 청계천 관수교가 영화광장으로 변신한다. 관수교는 충무로와 인접해 있어서 지리적, 문화적 요건으로 인해 ‘영화의 다리’라 불리는 곳이다. 서울시는 관수교의 이런 의미를 살리고, 또 하나의 새로운 청계천 문화를 만들고자 청계천 관수교 하단에 영화광장을 설치하고 9일(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저녁 7시30분부터 열린 영화광장 개장식에는 제물포 중학교의 국악관현악팀이 연주를 들려주었고, 8시부터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거지포핀’, ‘이래이저’, ‘내가 물려받은 것들’이 상영됐다. 관수교 영화광장은 10월말까지 월~금요일, 매일 저녁 8시부터 30분간 운영할 예정이며, 상영작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제작한 독립영화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수상작품들이다. 광장 운영은 매월 테마를 정해 진행되며, 4월의 테마는 ‘사랑, 상상과 현실의 뒤섞임’이다. 청계천을 걷다가 영화를 보면서, 특별한 추억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이벤트가 될 것이다. 영화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프로그램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www.siyff.com)에서 볼 수 있다. 문의 ☎ 02-2171-2433 (서울시 경쟁력강화추진본부 문화산업반) |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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