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의자 시민이 직접 디자인 한다
admin
발행일 2007.03.22. 00:00
4월 30일까지 공모 … 당선작에 디자이너 명판(name plate) 부착 서울시에서는 시민과 함께 매력있고 경쟁력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하여 가로변, 공원, 광장, 공개공지 등 10개 분야의 벤치와 의자에 대하여 시민공모를 실시한다. 그동안 벤치·의자는 크기는 작지만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조잡한 디자인과 기성제품을 대부분 사용하여 도시의 품격을 저해하였다. 공모분야는 한강시민공원, 가로변, 광장, 공개공지, 쌈지공원, 대규모 공원, 산책로, 어린이 공원 및 놀이터, 수변공원, 기타 공공 공간이다. 응모작품 제출기간은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외국인을 포함하여 서울시를 사랑하는 모든 분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프리젠테이션 보드 2매, CD1개)과 함께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작품은 서울광장 등에 전시하여 시민들이 직접 앉아보고 느끼면서 평가할 수 있도록 한 후 시범설치 및 전 자치구에 확대 시행한다. 디자이너의 명예심과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하여 벤치에 디자이너 명판(name plate)을 부착하고, 대중이 이용하는 장소에 시범설치해 시민들로 하여금 디자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실감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매뉴얼을 제작해서 자치구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디자인 개선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매년 벤치, 의자를 포함하여 보도와 차도 사이 경계석인 볼라드, 가로등, 벤치 등 가로시설물로 확대하여 도시디자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
하이서울뉴스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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