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서비스 연계한 테마관광 추진
admin
발행일 2007.03.19. 00:00
의료관광으로 해외 환자 유치한다 서울시가 국내 대형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관광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등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는 서울시 SBA(산업통상진흥원) 권오남 대표이사와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김성수 원장 및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한다. 양해각서는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외래객 유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시 의료관광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처럼 의료관광으로 해외관광객의 폭을 넓히려는 노력은 지난 2월 14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의 업무협약 조인식 이후 두 번째. 특히 경희한방병원은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상체질 검진과 체질별 맞춤 식단을 제공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해외환자 유치 경험과 이에 따른 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경희한방병원에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 ▲의료관광 홍보물 제작 및 배포, ▲주요 마케팅 대상국 방문 및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의료기관 외국어 교육 및 통역 등의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경희한방병원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서비스 상품 개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사항에 협력하며, 올해 1,500명의 의료관광객 유치 및 매년 100% 성장을 목표로 해외고객 유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 밖에도 검진과 시내관광을 묶는 패키지 상품화 해외 관광박람회 및 해외 주요시장 설명회 참가를 통한 프로모션 등을 펼치고, 해외 교포를 대상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의 한인회 및 해외 발행 국내 일간지를 활용한 홍보도 추진 중이다. 또한 서울 소재 주요 양·한방 병원과 의료관광으로 연계되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사업 제휴를 검토하고 있으며 검진, 특정과목 진료, 한방 체험 등 경쟁력 있는 의료서비스와 연계해 특화된 의료관광 패키지를 개발한 다음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문의 : 서울시 경쟁력강화추진본부 SBA 서울관광마케팅본부 ☎ 560-8123 |
하이서울뉴스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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