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2월15일 개장
admin
발행일 2006.12.14. 00:00
피겨 시범공연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12월15일(금) 오후 6시30분에 개장한다. 시설 고급화로 시민 편의·안전성 높여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휴게실, 조명 등 시설을 고급화하고 당일 현장 예약이 가능한 입장권 자동발매장치를 설치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했다. 또 스케이트장 외부에는 관람석을 만들어 각종 이벤트 행사나 자녀들이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직접 지켜볼 수 있도록 했고, 텐트로 만들었던 휴게실 및 대여실을 난방과 미관을 고려해 조립식 가건물로 바꾸었다. 이밖에 스케이트화 교체 및 내피건조기 설치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과 위생에도 신경을 썼다.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10:00～22:00까지, 이용자가 많은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전날에는 1시간 연장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회 스케이트장 이용시간은 1시간으로 하되, 이용자 수가 적을 경우 이용시간을 늘려주는 등 신축적으로 운영한다.
‘스케이트교실’은 주 단위로 예약 신청해야 지난해부터 운영한 ‘스케이트교실’은 시민들로부터 매주 단위로 신청을 받아(매주 선착순 150명)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 동안 매일 1시간씩 전문지도자로부터 강습을 받게 되며, 강습 후 30분 정도는 자유 활주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스케이트교실 수강 희망자는 12월 10일부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s.or.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서울시체육회나 스케이트장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학교, 기관 등 20인 이상이 단체이용을 할 경우에는 이용료의 30%가 할인되며, 희망하는 날짜 및 시간대를 서울특별시체육회(☎ 2282-2162～5)에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의 경우 12월 9일 개장해 2006년 2월 26일까지 운영했으나, 올해는 학생들의 방학 등을 고려해 개장시기를 일주일 늦추고, 폐장 시기는 시민들의 호응과 기온상황 등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하이서울뉴스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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