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한남대교가 빨라진다!
admin
발행일 2009.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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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교 통행 편이를 위해 시작했던 연결로 연장공사 완료 한남대교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출퇴근길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남대교의 차량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강변북로 반포대교 방향에서 한남대교로 진입하는 연결로에 대한 연장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일 오후 6시 개통한다. 이 구간은 기존의 연결로 길이가 366ｍ로 짧아 강변북로 이용차량과 한남대교로 진입하려는 차량이 엉키면서 혼잡을 빚어왔다. 북단진입램프 150m 증설, 11월 1일 오후 6시 개통 이에 따라 북단의 진입램프를 150ｍ(폭 7.65ｍ) 늘리고, 노후화된 기존 구간을 새로 포장했다. 한남대교의 북단 진입램프는 폭원 7.65m, 연장 150m로 한강 상에 교각 3기를 설치하였고, 기존 이용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자재와 장비를 일일이 바지선으로 운반하여 교량의 기초부터 상부 슬래브까지 대부분의 공정을 한강 상에서 이루어지게 하였다.
남단연결로(올림픽대로) 확장, 10월 31일 준공 또한, 그간 추진해온 한남대교 진입램프 증설과 남단 올림픽대로 1개차로 확장공사도 마치고 2009년 10월 31일 준공하여 한남대교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한다. 올림픽대로 동호대교 방향에서 한남대교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려는 차량이 차선중복으로 혼잡을 빚었던 구간에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분리대의 유휴구간에 활용해 4.6ｍ, 길이 700ｍ의 1개 차로를 늘린 것이다. 이번 공사완료로 한남대교를 통해 한강을 통행하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도시기반시설본부 교량안전부 ☎ 02) 3708-2477 하이서울뉴스/박혜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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