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 꿈의 숲' 자전거 타고 가보자
admin
발행일 2009.10.16. 00:00
시민들의 의견 수렴해 통일감을 준 자전거도로 완성 강북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던 대형 녹지공원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북서울 꿈의 숲'이 드디어 2년여 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17일 모습을 드러냈다. 그곳에 이제는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게 됐다. 공원 개장에 때맞춰 주변도로인 월계로와 오현길에 총 4.6km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통됐기 때문. 이로서 서울 동북부 일대의 시민들은 우이천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이 두 길의 자전거전용도로로 진입해 일사천리로 공원까지 가는 또 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됐다. '북서울 꿈의 숲' 주변도로 중 월계로는 미아사거리에서 월계2교까지 2.4km 구간에 6개 차로에서 5개 차로로 1개 차로를 줄여 폭 1.1m의 자전거전용도로를 양측에 설치했다. 한편 오현길은 삼양입구사거리에서 강북구민 운동장까지 2.2km 구간에 일부 구간은 차로폭을 조정하고 나머지 구간은 1개 차로를 줄여 4개 차로를 3개 차로로 바꾸는 도로 다이어트 방식으로 폭 1.1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펜스로 구분하여 도로 양측에 설치하였다. 또한 공원 내부에도 자전거도로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공원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월계로와 오현길의 자전거도로는 그동안 포장 색상이 통일되지 않아 도시미관을 헤치고 시공마다 색상이 달라 자전거 이용자에게 눈의 피로를 준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로의 표준색상을 서울권장색 'SC0048'로 선정하여 통일하였다. 문의: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 02) 3708-2577 하이서울뉴스/조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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