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피리 만들기
admin
발행일 200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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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차 마시며 흙피리 만들어요 서울시녹지사업소는 11월11일(토) 오전 10시부터 사능수목학습원(경기도 남양주 사능리)에서 ‘흙피리와 함께하는 산수유열매따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매년 11월초, 노란 꽃을 속에 담고 붉게 익은 80여 그루의 산수유나무에서 열매를 따며 늦가을 자연을 체험하는 것으로, 올해는 ‘흙피리 만들기’도 열린다. 먼저, 수목원을 돌아보며 산수유열매를 딴 후 열매를 우려낸 산수유차를 마시고, 손으로 직접 흙피리를 문질러 윤을 내고 모닥불에 구워내는 ‘흙피리 만들기’도 해본다. 참가신청은 11월3일~10일까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프로그램예약하기’에서 선착순 30가족 접수 받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차스푼(흙피리 문지르기용), 수채화물감, 개인컵을 준비하고, 흙피리만들기는 재료비 1만원을 내면 된다. 사능수목학습원은 서울시 녹지사업소 산하 양묘장으로, 서울시내 녹지대에 심어질 나무를 기르는 곳이다. 지난 2000년부터 일반에게 개방해 자연학습과 가족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숲속별밤가족캠프, 토요가족참살이체험, 박타기등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843-4616 (서울시 푸른도시국 녹지사업소) |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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