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와 활력의 경제도시 서울 “세계 CEO들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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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11.01. 00:00
세계 CEO, 국내외 경제인사 160여명 참석…서울시에 자문 제공 블룸버그, 케펠그룹, 지엠, 맥커리 뱅크, 바스프 등 해외 유수기업의 회장과 최고 CEO들이 대거 서울을 방문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국제도시 서울’을 위한 전략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3일 오전 8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세계 유수 기업들의 최고 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적 기업도시 서울 : 인식의 전환(Making Seoul the first Choice : Changing the Perceptions)’을 주제로 2006년 서울국제경제자문단 총회를 개최한다.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Seoul International Business Advisory Council)은 2001년 설립된 서울시장 자문기구로, 세계적인 최고 경영자로부터 서울시책 관련 자문을 받기 위한 것. 주로 한국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외국 대기업 회장, 세계적인 기업의 CEO, 학자 등 경제계 리더들로, 총 22명의 위원과 4명의 자문역으로 구성되어 매년 10월말 서울시장이 자문을 필요로 하는 분야를 주제로 연례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1년 창립총회 이후 2002년 ‘지역거점으로서의 서울’, 2003년 ‘금융중심지가 되기 위한 요건’, 2004년 ‘서울시 차별화 전략’, 2005년 ‘투자 적격지로서의 서울’ 등을 주제로 총 5차례에 걸쳐 연례총회를 개최하였으며, 올해가 6번째이다. 두바이 개발 노하우와 경험, 기조연설로 듣는다 올해 총회는 SIBAC 위원 18명, 국내외 경제계 인사 등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이 최적의 기업도시가 되기 위해 어떤 방법론이 필요한지에 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주요 참가자로는 SIBAC 의장인 피터 그로어 블룸버그 L.P. 회장, 부의장인 림 치온 케펠그룹 회장과 나라야나 멀씨 인포시스 회장을 비롯해 데이빗 클락 맥커리 은행 회장, 조진욱 바스프 한국지사장, 닉 라일리 지엠그룹 부회장 등으로, 이들은 모두 외국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서울시에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회는 기조연설과 3개 섹션의 패널토의로 이루어지는데, 두바이국제금융공사 사장인 오마르 빈 술라이만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인도의 나라야나 멀씨 인포시스 테크놀로지 회장, 영국 데이비드 리드 테스코 PLC 회장, 싱가포르 림 치온 케펠그룹 회장이 각각 ‘최적 기업도시를 위한 정치·사회적 합의 형성’, ‘최적 기업도시 서울의 글로벌 마케팅’, ‘최적 기업도시 서울의 주거환경’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브랜드마케팅, 타겟 마케팅, 투자유치 활동 등 마케팅 실천방법론, 서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실천과제, 서울이 첫번째 선택(First Choice)이 되기 위한 결정적 요소 등에 관해 참가자들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 투자유치 등 투자환경 개선 효과 높아
한편 그간 SIBAC 총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실제로 시정에 적극 반영되며 서울시 투자환경 개선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확대, 용산외국인 학교 건립, 외국인 임대아파트 건립 등 서울시가 활발히 추진해 온 이들 사업도 모두 SIBAC 총회를 거쳐 나온 내용들. 서울시 윤준병 산업지원과장은 “특히 올해 총회에서 토론될 주제들은 민선4기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도시 마케팅 및 관광 활성화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중요한 제안과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서울시의 시책추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문의 : 서울시 산업지원과 ☎ 6321-4003 | ||
하이서울뉴스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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