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영화 시사회

admin

발행일 2006.10.12. 00:00

수정일 2006.10.12. 00:00

조회 957


10월14일 강원도 청태산 휴양림에서 영화상영


소외계층을 위한 숲속 영화 시사회가 강원도 청태산 휴양림에서 열린다.
10월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의 신체·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서울복지재단과 한국녹색문화재단에 의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재활원, 복지관에 거주하는 장애아동과 한부모가정, 자원봉사자 등 총 220명이 초청된다.
이번에 선보일 영화는 개와 소년의 우정을 담고 있는 ‘마음이...’라는 작품으로, 14일(토) 오후 7시부터 휴양림 내 야외무대에서 상영된다.

시사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숲속 오리엔테이션 (친구야, 반갑다)와 숲속 풍물놀이 ▲티셔츠 천연염색 ▲나무공작물 만들기 등을 통해 숲과 친해지는 기회를 갖는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하늘의 별자리를 돌아보는 ▲별자리 탐험의 시간이 이어진다. 다음날인 15일(일)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 숲속 생태관찰, 나무소리 듣기, 풀피리 불기 등 숲체험 시간이 마련된다.

서울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아동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한부모가정의 유대감을 높이는데 숲에서의 활동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숲 체험활동은 자신감 회복과 함께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숲속 영화시사회는 일반인에게도 열려있다. 특별한 신청과정은 없으며, 14일(토) 오후 7시까지 강원도 청태산 휴양림(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소재)(www.huyang.go.kr)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단, 일반 참여자는 시사회 전후 행사에는 참여할 수 없다.

문의 : 한국녹색문화재단 ☎ 02-2285-2035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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