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미술관 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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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09.28. 00:00
< SeMA 2006 >, <천경자의 혼> 등 모든 전시 무료관람 길고 긴 추석 황금연휴에 멀리 가지 않고 도심에서도 알뜰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추석연휴기간인 10월 5일(목)부터 10월 8일(일)까지 쉬지 않고 문을 여는 것은 물론, 서소문 본관과 남서울 분관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 여느 해보다 긴 추석연휴 동안 한적해진 도심 속 미술관을 찾아 가족, 친지들과 미술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충분한 휴식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품격 있는 추석연휴를 보내고, 연휴의 들떴던 분위기도 차분히 마무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이 기간 중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서는 < SeMA 2006 >전, <제14회 서울_공간국제판화비엔날레>, <천경자의 혼>전을, 남서울 분관에서는 <카메라워크_Camera Work>전을 볼 수 있다. 추석연휴기간 중 개관시간은 서소문본관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남서울분관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전시중인 < SeMA 2006 >전은 겉으로만 보이는 도시의 표면적인 모습과 화려하고 긍정적인 도시 그 이면의 현상들에 주목한 ‘도시의 이방인’이라는 대(大)주제하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도시 안에서의 6가지 각기 다른 삶의 모습들을 회화, 영상, 설치,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보여주는 전시다. <제14회 서울_공간국제판화비엔날레>는 ‘판화’라는 미술의 가장 베이직한 기법으로도 하이테크 디지털 이미지가 따라올 수 없는 뛰어난 작품이 얼마든지 가능함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손의 수공이 보여주는 표현력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현대판화 99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남서울분관에서 열리는 <카메라워크_Camera Work>전은 회화에 버금가는 예술의 지위에 올라선 사진의 다양한 양상을 통해 현대사진을 이해할 수 있는 사진전이다. ■ 관람 문의 : 서울시립미술관 ☎ 2124-8800 www.seoulmoa.org | ||
하이서울뉴스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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