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자원회수시설, 친환경시설 변신

admin

발행일 2008.09.01. 00:00

수정일 2008.09.01. 00:00

조회 2,013

그동안 혐오시설로 주민에게 외면 받아온 노원자원회수시설이 ‘주민친화 명품시설’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1997년 준공된 노원자원회수시설의 오염물질 저감 및 소각용량 증대 외관디자인 개선노후시설 개량 환경학습관 설치 사업들을 9월 1일부터 본격 착수했다.

서울시와 노원구 주민지원협의체간의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 협약을 통해 확정한 것으로, 총 사업비 261억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종전에 노원구에서 배출한 쓰레기만 소각하던 것을 도봉, 강북, 성북, 중랑구 쓰레기도 함께 소각하고, 성능개선을 통해 점차 동대문구도 포함시키기로 하면서 자원회수시설의 성능개선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노원자원회수시설은 앞으로 백필터 설비를 금년 12월까지 설치하여 다이옥신의 배출을 환경법에서 정한 기준치 0.1ng보다 10배 강화된 0.01ng이하로 배출하는 설비로 개선하게 되며, 소각용량도 1일 70톤 정도 증대된다.

또한, 외관 디자인과 경관조명을 개선하고, 환경 체험 교육을 위한 학습관도 설치함으로써 노원자원회수시설은 외관이 수려하고 야간에는 아름다운 경관 연출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문의 ☎ 3708-2502(도시기반시설본부)

하이서울뉴스/유미정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