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길고 은퇴는 빠르다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2.08.28. 00:00
40대 이상 전문직 은퇴자 대상, 10.9~11.29 주2회 체계적 교육 실시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인생은 길고 은퇴는 빠르다. 60세 은퇴는 옛말이고 최근 40대에 은퇴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서울시는 전문직에서 종사하다 은퇴한 40대 이상의 시민들을 위해 '희망설계아카데미'를 운영,9월 14일(금)까지 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 이는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3월, 1기 교육생 100명을 선발해 교육한데 이어 이번에 2기 교육생 100명을 뽑아 10월 9일(화)~11월 29일(목)까지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서울장년창업센터에서 주2회 총 80시간동안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는 △경영관리 △홍보 △마케팅 △재무회계 △생산기술 등의 분야에서 서울소재 청년창업기업, 중소기업에 컨설팅과 자문이 가능한 10년 이상의 전문경력을 보유한 은퇴한 만 40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은 그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재능을 활용해 예비 창업자에게 효과적으로 컨설팅할 수 있는 전략과 기법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통해 컨설턴트로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내용은 △은퇴 후 생애설계 △재능기부와 사회공헌활동 △사회적기업 △초기창업기업의 이해 △비즈니스 상담의 이해 등 '입문공통(20시간)', △컨설팅 이해 △수행계획 수립 △환경분석 및 진단 △전략대안 수립 △컨설팅 보고서 작성 및 사례분석 등 '전문공통(21시간)', 컨설팅 실전 워크숍 및 현장학습으로 이뤄진 '전문특화(34시간)' 등이다.
특히 전문특화과정은 분야별로 담당코치가 배치돼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컨설팅실습도 함께 진행해 수료 후 바로 컨설턴트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료후 재능기부형 창업닥터로 활동, 창업 원할시 장년창업센터 입주도
'희망설계아카데미' 수료자는 '창업닥터'라는 이름으로 청장년 창업기업과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형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 하게되며 컨설팅 역량 향상을 위해 보수교육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창업을 희망하는 수료생은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쳐 서울시가 운영하는 장년창업센터에 입주할 기회를 부여해 6개월간 사업공간 제공은 물론 홍보․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다각도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수강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장년창업센터(02-3430-2240)나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1588-9142)로 문의하면 된다.
■ 희망설계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 접수기간 및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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