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친구들아! 놀자~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18. 00:00

수정일 2006.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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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친구들아! 놀자~

서울역사박물관 청계천문화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복원 이후 청계천의 자연생태상의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열린 청계천 도시자연생태학교」를 개설하고,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인 “종이로 만드는 청계천의 자연친구들”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참가 신청기간은 7월 14일(금) 오전 10시부터 24일(월) 오후 5까지이며, 서울역사박물관홈페이지 (http://www.museum.seoul.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에 참가하게 될 교육생은 접수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뽑을 예정이며, 발표는 7월 25일(화) 오전 10시에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 발표 이후에 7월 29일(토)부터 8월 9일(수)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마다(10시~13시) 25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청계천생태학습장 및 청계천문화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1~3학년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기획된 “종이로 만드는 청계천의 자연친구들”은 맑아진 청계천의 물과 청계천에 새로 둥지를 튼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관찰하고 생각해 보는 체험형식의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크게 청계천의 물, 청계천의 동식물, 청계천의 동식물 종이접기 등으로 나누어진다. 시청각교육과 야외활동을 통해 청계천의 정화과정과 동식물에 대해 직접 보고 관찰하며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학습과 청계천에 사는 동식물을 주제로 한 종이접기와 환경판 꾸미기 등 실기교육이 함께 이루어질 것이다. 교육생들이 만든 환경판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청계천문화관의 에코존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적은 청계천의 복원과 그에 따른 자연생태학적변화상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나아가 도시자연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교육활동의 마무리 단계에서 미래의 청계천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고, 그 내용을 소망지에 직접 써서 청계천문화관 2층에 마련된 「파릇파릇, 청계천 에코박스」에 담을 것이다. 이러한 활동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청계천문화관과 청계천의 푸른 미래에 작지만 소중한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교육 운영 일정

교육 운영 일정


【문의처 : 청계천 문화관 ☎ 02)2285-3403/3405, 2286-3433】

하이서울뉴스 / 이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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